아파트에 빌라까지 오르더니
"서울 집 1가구 평균 10억 넘었다"
"서울 집 1가구 평균 10억 넘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007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택종합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한 지표다.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3억297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단독주택은 12억3123만원, 연립주택은 3억7608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한가운데 놓인 '보통 집값'을 보여주는 중위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2200만원이었다. 단독주택은 9억4000만원, 연립주택은 3억원, 주택종합은 7억7259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더 뚜렷하다. 지난해 5월 서울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8억9700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5월까지 1년 동안 약 1억386만원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5261만원 상승했다. 단독주택은 5609만원, 연립주택은 3151만원 각각 올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공급 부족 우려가 가격을 자극하고 있다고 본다. 집값이 한 차례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도심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61569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