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노경은 부진? 무릎 부상 숨기고 던지고 있었다...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1,776 30
2026.06.17 10:29
1,776 30

노경은 한 달 이상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중
치료 약물 있지만 도핑 금지 약물로 지정 돼 있어 모든 것이 올스톱
경기력에 영향 주는 약물 아니지만 일방적인 행정으로 선수만 손해 보고 있다


pdHXth

이유가 있었다. 한달째 오른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노경은과 SSG 구단은 노경은의 부상을 극비에 부치고 준비를 해 왔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지만 주사를 맞은 그 때 뿐이다. 통증이 계속 재발하며 노경은의 투구를 괴롭히고 있다.

노경은의 부상 보다 더 큰 문제는 노경은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현재 노경은의 무릎 상태는 대단히 좋지 못하다. 정확한 병명은 무릎 슬개골 연화증이다. 적절한 주사 치료를 받아야 통증을 참고 증세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노경은은 꼭 필요한 주사를 맞지 못하고 있다.

주사 약물이 국내에선 도핑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노경은이 지금 맞아야 하는 주사는 트리암이나 덱사 주사다. 문제는 이 약물들이 도핑 금지 약물 목록에 올라가 있다는 점이다.

노경은은 일단 경기력과 관련 없는 약물인 만큼 치료 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 달이 다 돼 가도록 도핑위원회의 회신은 도착하지 않고 있다. 언제 허가가 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노경은 입장에선 하루 하루가 지옥같을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건 트리암이나 덱사 주사가 미국에선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경기력 향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근육이 붙거나 힘이 강해지는 약물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연골 치료에 쓰이는 약물일 뿐이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이후 한국 도핑위원회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약물들을 금지 항목으로 묶어 버렸다.

노경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야구 관계자는 "도핑위원회의 허가가 떨어져야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노경은은 그저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경기력에 크게 지장을 주는 부상이지만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트리암과 덱사는 할머니들이 무릎이 아파 절룩 거리며 병원에 갔다가 주사 맞고 정상적으로 걸어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주사다. 일반인은 큰 문제 없이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며 "선수협이나 구단에서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선수협은 시즌 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이 주사 치료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사가 아니다. 치료와 진통 효과만을 기대할 수 있는 주사다. 도핑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아무 문제가 안되는 약물이 한국에서만 문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노경은이 무릎 통증을 참아가며 공을 던져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허용 허가라도 일찍 떨어진다면 조금 나아질 수 있겠지만 아직은 기일을 기약할 수 없다. 기다림의 시간이 늘어날 수록 SSG가 감수해야 할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무릎 부상이라는 부진 원인은 확실하게 발견 된 상황. 하지만 옳은 길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음에도 그 길로 가지 못하고 있다. 팀과 노경은 모두에게 안타까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한편 노경은은 이에 대해 "답답하지만 참고 기다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지금 말하면 모든 것이 핑계로만 들릴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45/0000426763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힌스, 고퀄리티 브러쉬 내장! NEW 허그 레이어 치크 체험 이벤트🩷 398 06.16 20,1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17,0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65,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10,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54,6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9,2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1,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18,6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06,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06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 12:06 57
3093063 유머 리오넬 메시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시 혜택.jpg 7 12:05 474
3093062 기사/뉴스 '데뷔 32년 차' 고아성 "4살부터 연기 시작…요즘엔 새 삶 도전하고파" (도시여자대피소) 12:05 170
3093061 유머 경기 앞둔 선수같은 윤두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2:04 496
3093060 기사/뉴스 '참교육' 촉법소년 장요훈, 성균관대 중퇴 후 한예종 진학…엄친아였네 '반전' 3 12:04 286
3093059 이슈 하츠투하츠 Hearts2Hearts The 2nd Mini Album 【Lemon Tang】 TEASER IMAGE : LEMON BEACH 4 12:03 175
3093058 유머 김세정 배역 이름 김청하 -> 와 이거 아이오아이님들 반응 개궁금함 13 12:02 807
3093057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반응 제대로 오고 있는 신곡...twt 8 12:01 1,000
3093056 이슈 20년 만에 서열정리 한 동슈501 7 12:01 596
3093055 이슈 [아르헨티나 vs 알제리] 경기 종료!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합니다! 4 12:00 340
3093054 유머 강아지 전용 미끄럼틀 ㅋ 4 11:59 448
3093053 기사/뉴스 [속보] '초비상' 홍명보호 비공개 훈련장에 수상한 드론 출현... 남성 2명 기체 회수 후 도주 22 11:57 2,253
3093052 기사/뉴스 유승준, 태극마크 유니폼 입고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응원” 21 11:57 984
3093051 이슈 저런 메시때문에 2010 월드컵에서 억울하게 욕먹었던 우리나라 선수 11 11:56 1,447
3093050 기사/뉴스 [속보] 메시, 14·15·16호 골 ‘해트트릭’… 월드컵 ‘최다득점’ 타이 13 11:54 938
3093049 이슈 2022년 메시의 월드컵 우승 이후 많이 추해진 호날두 4 11:54 1,452
3093048 이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자 - 메시 / 최고령 득점자 - 메시 18 11:52 1,092
3093047 기사/뉴스 "친구 먹었다" 세월호 조롱 '일베 오뎅남' "엄마 가스라이팅에 넘어간 것" 170 11:51 8,010
3093046 기사/뉴스 '참교육', 2주 연속 글로벌 1위 대박...외신도 호평 "공교육에 날카로운 질문" [공식] 2 11:50 190
3093045 정치 G7 정상들, 에비앙에서 기념 촬영 9 11:50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