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노경은 부진? 무릎 부상 숨기고 던지고 있었다...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2,157 32
2026.06.17 10:29
2,157 32

노경은 한 달 이상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중
치료 약물 있지만 도핑 금지 약물로 지정 돼 있어 모든 것이 올스톱
경기력에 영향 주는 약물 아니지만 일방적인 행정으로 선수만 손해 보고 있다


pdHXth

이유가 있었다. 한달째 오른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노경은과 SSG 구단은 노경은의 부상을 극비에 부치고 준비를 해 왔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지만 주사를 맞은 그 때 뿐이다. 통증이 계속 재발하며 노경은의 투구를 괴롭히고 있다.

노경은의 부상 보다 더 큰 문제는 노경은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현재 노경은의 무릎 상태는 대단히 좋지 못하다. 정확한 병명은 무릎 슬개골 연화증이다. 적절한 주사 치료를 받아야 통증을 참고 증세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노경은은 꼭 필요한 주사를 맞지 못하고 있다.

주사 약물이 국내에선 도핑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노경은이 지금 맞아야 하는 주사는 트리암이나 덱사 주사다. 문제는 이 약물들이 도핑 금지 약물 목록에 올라가 있다는 점이다.

노경은은 일단 경기력과 관련 없는 약물인 만큼 치료 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 달이 다 돼 가도록 도핑위원회의 회신은 도착하지 않고 있다. 언제 허가가 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노경은 입장에선 하루 하루가 지옥같을 수 밖에 없다.

중요한 건 트리암이나 덱사 주사가 미국에선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경기력 향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근육이 붙거나 힘이 강해지는 약물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연골 치료에 쓰이는 약물일 뿐이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이후 한국 도핑위원회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약물들을 금지 항목으로 묶어 버렸다.

노경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 야구 관계자는 "도핑위원회의 허가가 떨어져야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노경은은 그저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경기력에 크게 지장을 주는 부상이지만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트리암과 덱사는 할머니들이 무릎이 아파 절룩 거리며 병원에 갔다가 주사 맞고 정상적으로 걸어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주사다. 일반인은 큰 문제 없이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며 "선수협이나 구단에서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선수협은 시즌 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이 주사 치료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사가 아니다. 치료와 진통 효과만을 기대할 수 있는 주사다. 도핑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아무 문제가 안되는 약물이 한국에서만 문제가 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노경은이 무릎 통증을 참아가며 공을 던져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허용 허가라도 일찍 떨어진다면 조금 나아질 수 있겠지만 아직은 기일을 기약할 수 없다. 기다림의 시간이 늘어날 수록 SSG가 감수해야 할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무릎 부상이라는 부진 원인은 확실하게 발견 된 상황. 하지만 옳은 길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음에도 그 길로 가지 못하고 있다. 팀과 노경은 모두에게 안타까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한편 노경은은 이에 대해 "답답하지만 참고 기다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지금 말하면 모든 것이 핑계로만 들릴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45/0000426763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619 00:05 25,50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41,4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32,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68,9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92,6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2,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7,8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2,8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2 20.05.17 8,862,9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0,3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7,2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2518 기사/뉴스 네팔 주민 "지진인 줄 알았는데…경보 없이 100m 물벽 시장 덮쳐" 1 16:14 108
3142517 이슈 영화 <인턴> 캐릭터 소개 2 16:13 159
3142516 기사/뉴스 "뮤지컬 해도 괜찮아"…남경주 담당 판사, 첫 공판서 한 말→'도마 위' 올랐다 9 16:11 359
3142515 유머 아이돌 남동생 있으면 좋은 점.twt 13 16:10 1,374
3142514 기사/뉴스 [단독]기초연금 수급 상한 ‘기준중위소득 80%’로 논의 중···“하후상박 아냐, 지출 축소만 있는 개혁” 비판 1 16:10 230
3142513 이슈 보더콜리의 지능수준 2 16:10 316
3142512 이슈 유명한 진주냉면 식당들.jpg 7 16:09 1,013
3142511 유머 우주떡집이 진짜 힘들었다는 이영지.........twt 16:09 890
3142510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선수협, 거제·통영 수해 복구 위해 3000만원 기부 1 16:09 203
3142509 이슈 저세상 독기라는 미국 대학원생 12 16:05 1,714
3142508 정치 [단독] 스타벅스·배재고 논란 토론대 올리기로 한 국민통합위 16 16:05 530
3142507 이슈 포스트말론 내한공연 취소(연기) 공지.......전체환불 된답니다 24 16:04 3,267
3142506 이슈 파묘된 이전 박위 컨텐츠들 41 16:03 3,074
3142505 유머 연하남 올타임 레전드 명대사 4 16:03 1,104
3142504 정보 단 두개 남은 가방 판 돈에서 100만원 떼어서 스탭들 회식하라고 주는 서인영 5 16:03 714
3142503 기사/뉴스 [단독] 경찰서장이 부하직원과 부적절 동거…정직 처분 11 16:02 1,144
3142502 기사/뉴스 한 번에 1억5000만원 뛰었다…신고가 속출한 동네 11 16:01 1,047
3142501 이슈 어제자 애기 호랑이 설호🐯 3 16:00 605
3142500 기사/뉴스 대낮에 동포 납치해 감금한 베트남인 4명 징역형 3 15:59 370
3142499 이슈 법정에서 "뮤지컬로 설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 15:5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