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늘릴수록 손해" LH, 임대 손실 2.5조…영업익으로 이자 내기도 버겁다
702 4
2026.06.17 09:30
702 4
LH 임대주택 자산·공공임대 손실 추이/그래픽=이지혜
LH 임대주택 자산·공공임대 손실 추이/그래픽=이지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자산이 11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공공임대 부문 손실도 2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집권 2년 차를 맞아 3기 신도시와 매입임대 확대 등 공급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LH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재무 부담도 함께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LH의 임대주택 자산은 2021년 92조1723억원에서 2024년 110조8851억원으로 3년 새 18조7128억원 증가했다. 공공임대는 공급 이후에도 장기간 보유·운영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공급 물량이 누적될수록 LH가 관리해야 하는 자산 규모도 불어나는 구조다.

 

실제 LH는 공공 임대 공급의 절대량을 차지한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수는 197만2358가구에 달한다. 이 중 LH가 공급한 물량은 146만9340가구로 전체 74.4%를 차지한다.

 

공공임대 관련 LH의 손실 규모도 빠르게 불어나는 추세다. 공공임대 부문 손실 규모는 2021년 1조7792억원에서 2024년 2조5216억원으로 확대됐다. 임대이익률은 -123.9%에서 -150.3%로 악화했다.

 

이같은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조성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LH를 중심으로 한 공공 공급 역할도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비아파트 공급에서는 LH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정부는 내년까지 수도권에 공공 매입임대주택 9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6만6000가구는 서울·경기 규제지역에 집중 공급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신축매입약정 사업 활성화를 위해 초기사업비 지원과 공사비 지급체계 개선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LH 공급 확대·개혁 현황/그래픽=최헌정

 

 

문제는 공공임대 확대에 따른 부담이 LH 재무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간 LH는 택지 판매와 분양주택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공공임대 부문 손실을 보전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개발 부문의 수익성이 둔화하면서 공공임대 손실을 보전해 온 '교차보전' 구조도 한계에 직면하는 모습이다.

 

 

 

LH는 지난해 영업손실 6413억원을 기록하며 2009년 통합 출범 이후 처음 적자를 냈다. 총부채는 173조6567억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예산정책처는 LH의 이자보상배율도 2021년 2.15배에서 2024년 0.2배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 이익만으로는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LH를 둘러싼 개혁 논의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LH 혁신위원회는 조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발 기능과 토지 관리 기능 분리, 사업 구조 조정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는 LH 조직 개편을 통해 공급 확대와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풀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공공임대 확대에 따른 자산 증가와 손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지속되는 만큼 재무 건전성 관리 방안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mt.co.kr/estate/2026/06/03/2026060213485782237

지금 LH 부채가 170조 넘는데 여기서 공공임대 사업부는 적자임

최악의 경우 지금 살고 있는 임대 아파트 마저 중간에 임대료 확 오르거나

소득, 재산 보는 비율 더 빡쎄 질수도...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닥터그루트💜 "단 10일 체감" PDRN 헤어라인 부스터샷 체험단 모집(30인) 259 06.15 24,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16,0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63,0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10,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54,6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9,2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0,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18,6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06,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003 유머 전차 내 치한 퇴치 강화 기간이라는 전단지를 여자들한테 나눠주는 이유 11:13 38
3093002 정보 최초의 프로그래밍 1 11:11 78
3093001 이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실사화 제작진 발표 5 11:10 406
3093000 이슈 경상도 사람들이 이거 경상도에서만 먹는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ㄹㅇ 놀란다는 음식.gif 27 11:09 761
3092999 이슈 변우석 일본 공식 팬클럽 GRAND OPEN✨️⋰ 1 11:08 152
3092998 기사/뉴스 강남·안유진→미각보이즈 참여…'취사병', 17일 합본 OST 발매 11:07 109
3092997 유머 엥 알바 면접 보러 오라는데 점장이 문자 단체방을 만듦 ㅅㅂ 초대된 3명 중에 한 명만 뽑히는 거임 프로듀스 알바생 뭔데 2 11:07 551
3092996 정보 네이버페이 25원 거금이 왔소 15 11:05 760
3092995 정보 포코피아 익스패션패스 새로운 정보 : 블루 입국 + 옷입히기..? 3 11:04 412
3092994 유머 롯데리아 신상(feat. 뜨거운 파인애플파 모여라!!!!! 하와이안 피자 좋아한다 모여라!!!!@) 20 11:03 969
3092993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종화까지 함께 달린 티랑이들❗ 강림소초에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 박지훈 ⭐마지막 포토카드 공개⭐ 1 11:03 216
3092992 유머 처음이 아닌듯한 편안함 11:02 269
3092991 이슈 킹키가 가비한테 쓴 편지 보는데 남 편지 읽다가 오열하는 인간되버림 8 11:01 1,332
3092990 유머 어째서인지 매권마다 공평한 한국 웹소설 러시아판.jpg 10 11:00 1,521
3092989 유머 여혐은 여자를 못 만나봐서 생기고 남혐은 남자를 만나봐서 생김 27 11:00 1,829
3092988 이슈 새 가족 찾은 9살 치와와 토끼의 눈물나는 이야기 1 10:59 535
3092987 기사/뉴스 톰 홀랜드, ♥젠데이아와 결혼 공식화 "가족들 모두 참석" 10 10:54 2,196
3092986 이슈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로맨틱한 고백💗 림킴(LIM KIM) X 천러(CHENLE)의 ‘A Thousand Years’♬|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10:54 94
3092985 유머 안녕하세요 곤듀들~ ☞^^)☞~♥︎♡ 2 10:52 438
3092984 유머 같은 질문에 엄청 지치신 버스기사님... 39 10:51 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