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몇명분 업무 대체하는지…AI 성과 측정한다는 삼성전자
2,583 19
2026.06.17 08:11
2,583 19

인력 구조조정 위한 사전 포석 의구심
업계 표준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삼성그룹이 챗지피티(GPT) 등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전면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원 한 사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일을 대체했는지를 평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인공지능 도입이 생산성 혁신보다는 인력 구조조정을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사내에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다. 삼성그룹이 국내 4대 그룹 중 최초로 전체 그룹사 임직원 업무에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을 전면 도입하는 만큼, 이런 평가 기준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그룹 핵심인 삼성전자는 가전·모바일 등 완제품(DX)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전날 임원들에게 “인공지능 전환(AX) 성과의 정량적 관리를 ‘전일제 환산 방식’(FTE) 단일 지표로 일원화한다”고 공지했다. 전일제 환산 방식은 특정 업무 수행에 주 40시간 일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필요한지를 환산하는 방식이다. 직원 한 사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몇 명분의 업무를 처리하는지를 평가하라는 취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인공지능 도입이 인력 감축 수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보다는 결과적으로 몇 명의 인력을 줄일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잣대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9992?sid=101

 

 

[단독] 삼성전자 “AI전환 성과 전일제 환산”…인력감축 명분 우려
 

(생략)

 

삼성전자의 평가 방식이 빅테크와 다소 결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메타나 아마존 등은 직원 인사 평가에 인공지능 활용도를 반영하고 있지만, 삼성과 달리 정량 수치로만 생산성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정성 평가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쪽은 질적 개선 수준을 감안하기 위해 △투자 대비 생산성 개선을 확인하기 위한 토큰가성비 △프로세스 재설계 최적화 등도 참고해 성과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경영학)는 “인공지능 도입 목적은 효율적인 업무 처리인데, 전일제 환산 방식으로 성과를 평가하면 인공지능이 기업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도구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신규 채용 시장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일제 환산 방식과 구조조정은 전혀 무관하다”며 “고용 불안이나 해고에 대한 우려는 전일제 환산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인공지능 도입 이후 계속돼온 문제”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9989?sid=10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닥터그루트💜 "단 10일 체감" PDRN 헤어라인 부스터샷 체험단 모집(30인) 259 06.15 25,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17,0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65,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10,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55,4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9,2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1,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18,6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06,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120 유머 스키복 입고 방구 끼면 안되는 이유(feat.당근) 9 12:50 818
3093119 기사/뉴스 차가원, 직원 월급 못 줬는데 MC몽에 103억원대 고가 선물?…백현도 엮였나 3 12:49 472
3093118 이슈 2026 월드컵 평점 10점 최초 달성한 선수 ㄷㄷㄷ 7 12:48 1,025
3093117 기사/뉴스 팔로워 1000만 넘긴 인생역전! 미국 카보베르데 골키퍼 어머니 데려온다…스페인 막고 인기스타 되니 '대우가 달라지네' 2 12:47 431
3093116 기사/뉴스 [단독] 경기도 교권 침해 1년 새 두 배로…'교권보호국' 신설 공방 16 12:47 377
3093115 이슈 우리나라사람들 돈 없다는거 나빼고 다 구라 같은 달글 11 12:45 1,125
3093114 이슈 김민경 편집자님 뭐 어디는 나오지말고 누구랑 하는 어디에만 나와야 되고 이런 주제는 다루지 말고 이런 코멘트들 진짜 왤케 짜증나냐 12 12:45 1,218
3093113 이슈 (펌) 스벅이 사실 놓친건 저 같은 사람인데.. 29 12:44 2,426
3093112 이슈 김소현,손준호 아들 주안이 근황 8 12:44 1,429
3093111 기사/뉴스 공원묘지가 골프장?…동료들 퇴근하자 '나이스 샷' 날린 직원 (JTBC 사건반장) 12:44 169
3093110 기사/뉴스 국제유가 급락, 전쟁 전 수준 회복 2 12:43 470
3093109 기사/뉴스 JTBC 등 중앙그룹 5곳 회생 갈림길…법원, 23일 대표자 심문(종합) 4 12:41 267
3093108 이슈 일본에서 의심스럽다고 얘기나오는 현 시장의 자살사건 13 12:39 2,748
3093107 정보 별 셋 사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투자 안내서 - [사회초년생ver] 25 12:37 629
3093106 이슈 서울대 러닝 장학금 13 12:37 2,120
3093105 기사/뉴스 청담·성수 들러 1200만원 '펑펑'…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 첫 2조 돌파 15 12:36 698
3093104 이슈 현재 추이 걍 미친 역주행 노래.......jpg 13 12:35 2,688
3093103 이슈 [오피셜] 아르헨티나 vs 알제리 POTM 14 12:35 1,113
3093102 유머 테라스에서 월드컵 보기 4 12:32 648
3093101 이슈 1994년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 그리고 2026년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jpg 23 12:32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