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0.8%p 하락, 88.6%…당국 관리 강화 등 영향
정부부채 비율도 첫 2%p대 급락, 45.7%…BIS 통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지난해 말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6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부채 비율도 이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6%로, 전 분기 말보다 0.8%포인트(p)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9년 3분기 말(88.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1년 3분기 말 99.1%로 고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해 2024년 말 89.6%로 90%를 밑돌았다.
이어 지난해 1분기 말 89.5%, 2분기 말 89.7%, 3분기 말 89.4% 등으로 비교적 횡보하다 4분기 말 88.6%로 뚝 떨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16076900002?input=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