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70세 이상 무료' 되나…오세훈표 교통복지 '첫 단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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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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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70세 이상 고령층에게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교통비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현재 도시철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고령층 대중교통 요금 지원을 버스로 넓힐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공약으로 제시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 방안과도 맞물려 '오세훈표 교통 복지'가 윤곽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4일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이병윤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동대문1)이 지난 9일 발의했고, 15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고령층 무임승차 지원에는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 사무처는 조례안이 시행돼 70세 이상 주민에게 버스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할 경우 향후 5년간 총 5788억6000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 예산 추정 규모는 2027년 1047억2000여만원, 2028년 1099억5000여만원, 2029년 1154억4000여만원, 2030년 1212억1000여만원, 2031년 1275억400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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