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우린 약값 없어 죽어가는데"…중증환자들, 탈모 건보 추진에 분노

무명의 더쿠 | 16:19 | 조회 수 50146

https://www.imaeil.com/page/view/2026061615444309002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자 중증질환 환자단체가 "국민 생명권보다 표심을 앞세운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보건복지부가 청년층 민생 대책이라는 명분으로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추진하는 데 대해 깊은 좌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포퓰리즘식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건강보험의 기본 취지는 예기치 못한 질병과 고액 의료비 부담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탈모 급여 확대는 건강보험의 근간인 의학적 필수성과 급여 우선순위를 정면으로 흔드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약이 개발돼도 건강보험 급여 등재가 지연돼 수많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와 말기 암 환자들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약값을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며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화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미루면서 생명에 직접적인 지장이 없는 질환에 건강보험 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처사"라고 비판했다.

연합회는 특히 "한정된 건강보험 재원은 '살릴 수 있는 생명을 살리는 곳'에 우선 투입돼야 한다"며 "중증 환자들의 생명줄을 외면한 채 진행되는 탈모 치료 급여화 논의는 건보 재정 악화를 가속화하고 정작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특히 취업 시장 등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탈모 문제를 예민하게 받아들임에 따라 청년기본법 등에서 정한 청년의 나이인 20~34살 대상으로 탈모약을 건강보험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32
목록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더마틱스 리페어💚더마틱스 리페어 마이크로콘 스팟 패치 + 더마틱스 리페어 울트라 스팟 패치 체험단 (100명) 18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유체와 성체가 똑같이 생긴 동물
    • 20:39
    • 조회 291
    • 유머
    3
    • 일본식 우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엄연한 한국의 전통 우산이라는 지우산
    • 20:39
    • 조회 398
    • 팁/유용/추천
    3
    • 한국복싱 천재 초등학생 ‘송세영’ 근황.jpg
    • 20:36
    • 조회 998
    • 이슈
    5
    • [피겨] 26/27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배정 발표(한국 선수 위주)
    • 20:36
    • 조회 292
    • 이슈
    2
    • 인스타 비공개인 통레조 김민경 편집자가 인스스 공유하는 방법ㅋㅋㅋㅋ
    • 20:34
    • 조회 1119
    • 유머
    8
    • 매일유업 99.9 두유 패키지를 사면 같이 오는 키링
    • 20:34
    • 조회 1374
    • 이슈
    7
    • 최근에 알게 된 매우 소소한 의외의 사실들 .jpg
    • 20:34
    • 조회 951
    • 유머
    11
    • 케이크에 촛불 불면서 헤어지지않게 해달라고 소원비는 아이오아이
    • 20:34
    • 조회 171
    • 이슈
    1
    • 역대 곡 수 최다라는 라이즈 소희 리무진서비스 셋리
    • 20:32
    • 조회 258
    • 이슈
    4
    • 손! 하니까 손 찹! 주는 아기판다 어떤데 💛🐼
    • 20:31
    • 조회 889
    • 유머
    5
    • 씨스타 'Touch My Body' 멜론 일간 추이...jpg
    • 20:30
    • 조회 364
    • 정보
    5
    • 美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트랜스젠더와 '언제나 영원히' 함께할 것
    • 20:29
    • 조회 208
    • 기사/뉴스
    • ((정정글)) 비행기 소리내면서 약혼자 밥 먹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실존❗️
    • 20:29
    • 조회 933
    • 이슈
    5
    • 고유가지원금으로 있어보이는 남자
    • 20:29
    • 조회 1607
    • 이슈
    6
    • 인생은 존버가 답이란 걸 이분 보며 느낌
    • 20:28
    • 조회 1341
    • 유머
    4
    • 서울대 성악과 전설의 백정장🥼으로 유명했다는 가수
    • 20:27
    • 조회 959
    • 이슈
    2
    • 진짜 이래야 연예인 하겠다 싶은 리한나… (살짝 ㅎㅂ)
    • 20:25
    • 조회 2170
    • 이슈
    3
    • 박지훈 목소리 변천사 진짜 성장 서사 그 자체임
    • 20:24
    • 조회 309
    • 유머
    6
    • 충주시 유튜브에 복귀한 김선태
    • 20:22
    • 조회 3247
    • 유머
    12
    • 빈칸 채워 읽어봐.jpg
    • 20:21
    • 조회 2095
    • 이슈
    8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