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닐봉지에 1.6억 수상한 돈다발…외국인女 도왔더니 ‘반전’
무명의 더쿠
|
17:57 |
조회 수 1952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30508?ntype=RANKING
거액의 현금을 들고 배회하던 외국 국적의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된 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외국인 여성 A씨(20대)를 사기 등 혐의로 이달 초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B씨(60대) 등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약 1억6000만원의 현금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피싱 관련 거액의 현금을 들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외국인을 도와주고 있는데 몸이 불편하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가 가방과 비닐봉지 등에 출처가 불분명한 현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신원 확인 과정에서 A씨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진술을 수시로 번복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와 메모장 등을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행과 관련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가 소지하고 있던 1억6000만원은 현장에서 모두 압수됐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