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은 되고 韓은 안된 스페이스X … 골드만삭스, 의도적 韓 패싱
3,266 7
2026.06.15 09:14
3,266 7
스페이스X 상장 첫날 19% 급등…한국은 배정 '0'
골드만, 韓인수물량 명시후
최종 단계서 1주도 안줘
국내투자자 무시한 조치
공모물량 미확보 국내ETF
시장서 직접 매수나설 듯


일본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적 이 모씨(32)는 스페이스X 인수 증권사인 일본 미즈호증권을 통해 스페이스X 3주(405달러 상당) 공모주 청약에 성공했다.

비록 소액이지만 상장 첫날 스페이스X 주가가 공모가 대비 19.22% 오르며 수익률은 짭짤했다. 이씨는 "한국 투자자들은 단 1주도 청약받지 못했다는데 운이 좋았다"고 기뻐했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1046억달러(약 3200조원)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증시 데뷔를 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 대다수는 상장 첫날 투자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스페이스X 상장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 등이 국내 미래에셋증권을 통한 공모주 청약에 대해 공모주를 단 한 주도 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글로벌 상장은 철저한 '머니게임'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페이스X 상장 거래 직전 최종 배정 단계에서 골드만삭스는 미래에셋증권을 배제했다.

앞서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인수 섹션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인수단 일원으로 참여해 231만4815주를 인수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이는 공모가 기준 3억1200만달러(약 4700억원) 규모다.


공모주 청약에서 배제되자 미래에셋증권 측이 강력히 항의했으나 골드만삭스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글로벌 상장 절차가 철저히 '머니게임'에 좌우된다고 설명한다.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코리아 패싱'이 일어난 것도 결국 수요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 IB 관계자는 "이웃 나라 일본은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까지 스페이스X 공모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보다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면서 "한국은 수요가 이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물량 배정에서 소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주식 공모주 청약 과정서 62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넣었다. 일본 청약 주관사인 미즈호증권에 당초 배정된 예상 금액은 미래에셋증권과 동일한 3억1200만달러였다. 예상 경쟁률은 19.87대1이었다. 반면 전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청약 금액은 단 5억달러에 그쳤고,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예상 경쟁률은 1.60대1에 그쳤다.

국내 일반 투자자들은 제도 미비로 미국 주식에 직접 청약할 길이 막혔고 이 때문에 청약 금액도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

이마저도 원화값 약세를 우려한 당국의 제동으로 투자자들의 청약 금액이 당초 대비 30% 수준으로 줄어들어 저조한 수요를 나타냈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청약 수요가 저조한 한국의 실제 배정액은 '0'인 반면, 일본 투자자에게 실제 배정된 금액은 예상 배정액 대비 7배가 넘는 22억달러에 달했다.


NWbQqN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93640?sid=101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205 09.15 26,41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57,9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97,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84,1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08,6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7,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4,8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9,4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3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711 기사/뉴스 앳된 '여성 택배기사' 등장하자…"주차 X같네" 센 척하다 결국 12:36 0
3159710 유머 한국 공항에서 두번 놀란 캡틴 아메리카 12:36 19
3159709 유머 나더 갑자기생각났는디 내 고딩때 교장은 학교에 펌프 설치함 12:35 92
3159708 이슈 최근 챔피온이 출시한 면 가방 14 12:33 767
3159707 이슈 강제로 헤드셋 잡아 벗긴 팀장 14 12:33 722
3159706 기사/뉴스 “가해자 누나 일일극 출연중” KBS, 부산 추락사 유족 청원에 “가족이란 이유로 조치 불가”[공식] 19 12:31 577
3159705 기사/뉴스 알바 구인난이라고? 요즘 애들은 왜 아르바이트 안함? #알바 #shorts #스브스뉴스 7 12:30 372
3159704 유머 낮잠시간(경주마) 1 12:30 60
3159703 유머 우사기처럼 사고방식을 바꿔보세요 7 12:29 492
3159702 유머 오삐가 싫다는 여동생 12:29 409
3159701 기사/뉴스 이화영 재판 집단퇴정’ 검사징계위 돌연 취소…9월 개최 불투명 3 12:27 162
3159700 기사/뉴스 [속보]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사업 재촉한 윤석열‥"정무적 판단은 내가" 3 12:26 325
3159699 유머 쌀을 씻어놨는데 새가 물장구 치러옴.jpg 15 12:26 1,377
3159698 기사/뉴스 "탈북학생들 또 상처받을라"…여명학교 건립에 주민 반발 22 12:24 744
3159697 이슈 속보: NBC 뉴스 헬리콥터가 로스앤젤레스 버스 추돌 사고 생중계 도중 추락 11 12:23 2,055
3159696 이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우리 양대리가 달라졌어요 | 3-4화 선공개ㅣTVING 10 12:23 446
3159695 기사/뉴스 진열대 '쾅' 내리치고 허겁지겁…금팔찌 173점 훔쳐 달아난 20대 (영상) 9 12:22 469
3159694 유머 나 방금 편돌이한테 농락당한거 같음 6 12:21 1,037
3159693 기사/뉴스 "소화기 대리구매 해달라" 속여 6억 가로채‥'노쇼 사기' 일당 8명 구속 3 12:19 306
3159692 유머 항상 남편의 치매를 의심하는 아내 7 12:17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