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은 되고 韓은 안된 스페이스X … 골드만삭스, 의도적 韓 패싱
3,215 7
2026.06.15 09:14
3,215 7
스페이스X 상장 첫날 19% 급등…한국은 배정 '0'
골드만, 韓인수물량 명시후
최종 단계서 1주도 안줘
국내투자자 무시한 조치
공모물량 미확보 국내ETF
시장서 직접 매수나설 듯


일본에 장기 체류 중인 한국 국적 이 모씨(32)는 스페이스X 인수 증권사인 일본 미즈호증권을 통해 스페이스X 3주(405달러 상당) 공모주 청약에 성공했다.

비록 소액이지만 상장 첫날 스페이스X 주가가 공모가 대비 19.22% 오르며 수익률은 짭짤했다. 이씨는 "한국 투자자들은 단 1주도 청약받지 못했다는데 운이 좋았다"고 기뻐했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1046억달러(약 3200조원)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증시 데뷔를 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 대다수는 상장 첫날 투자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스페이스X 상장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 등이 국내 미래에셋증권을 통한 공모주 청약에 대해 공모주를 단 한 주도 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글로벌 상장은 철저한 '머니게임'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스페이스X 상장 거래 직전 최종 배정 단계에서 골드만삭스는 미래에셋증권을 배제했다.

앞서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의 인수 섹션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인수단 일원으로 참여해 231만4815주를 인수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이는 공모가 기준 3억1200만달러(약 4700억원) 규모다.


공모주 청약에서 배제되자 미래에셋증권 측이 강력히 항의했으나 골드만삭스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글로벌 상장 절차가 철저히 '머니게임'에 좌우된다고 설명한다.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코리아 패싱'이 일어난 것도 결국 수요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 IB 관계자는 "이웃 나라 일본은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까지 스페이스X 공모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보다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면서 "한국은 수요가 이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물량 배정에서 소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금융청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주식 공모주 청약 과정서 62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넣었다. 일본 청약 주관사인 미즈호증권에 당초 배정된 예상 금액은 미래에셋증권과 동일한 3억1200만달러였다. 예상 경쟁률은 19.87대1이었다. 반면 전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청약 금액은 단 5억달러에 그쳤고,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예상 경쟁률은 1.60대1에 그쳤다.

국내 일반 투자자들은 제도 미비로 미국 주식에 직접 청약할 길이 막혔고 이 때문에 청약 금액도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

이마저도 원화값 약세를 우려한 당국의 제동으로 투자자들의 청약 금액이 당초 대비 30% 수준으로 줄어들어 저조한 수요를 나타냈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청약 수요가 저조한 한국의 실제 배정액은 '0'인 반면, 일본 투자자에게 실제 배정된 금액은 예상 배정액 대비 7배가 넘는 22억달러에 달했다.


NWbQqN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93640?sid=101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47 07.13 70,69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9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13,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27,0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12,0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0,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5,9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2,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726 이슈 일본 KFC가 15일 이후부터 임시휴업할지도 모른다는데 이유가 당황스럽다 14:51 279
3115725 이슈 아직 세상 따숩다 1 14:49 314
3115724 이슈 빚탕감 왜 해주냐고??? 이재명의 말을 들어보자 14:48 310
3115723 이슈 사람만 보면 엉덩이부터 흔드는 신입 순찰견 14:46 322
3115722 정보 KT 해킹 마지막 보상안 23 14:46 1,527
3115721 기사/뉴스 나홍진 감독 '호프', 단 2주간 아이맥스 상영…압도적 SF 체험 9 14:44 325
3115720 유머 치타와 표범, 재규어를 구분하는 법 4 14:43 213
3115719 이슈 클릭비 - Cowboy 해피투게더 미공개 영상 5 14:41 266
3115718 이슈 웹툰 원작 드라마 <유부녀 킬러> 캐릭터 포스터 14 14:41 916
3115717 유머 과실 100%로 쳐맞고 싶은 글 18 14:40 1,449
3115716 기사/뉴스 100대 상장사 상반기 ESG평가...삼성전자·KB금융 등 5개사 '최고등급' 14:40 116
3115715 이슈 폭우 속 실외배변 견주의 삶..... 9 14:39 1,538
3115714 이슈 더 떨어진 <호프> 에그지수 49 14:37 2,061
3115713 이슈 폐교를 리모델링 해서 생겼다는 경북 의성의 관광지.jpg 1 14:36 1,409
3115712 이슈 아기강아지 주무르기 5 14:35 597
3115711 이슈 트위터 알티 타는 영화 주인공이 관객을 바라볼 때...twt 2 14:29 1,204
3115710 이슈 돌보다 하느님과 더 가까움 주의.jpg 28 14:29 2,481
3115709 이슈 [KBO] 한화팬들 난리난 썸머 탄수리 에디션 굿즈.jpg 104 14:25 8,615
3115708 정치 윤석열 정부때 했던 과도한 빚으로 인한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양산 방지 정책 17 14:25 1,241
3115707 기사/뉴스 강제로 입 벌려 '가짜 양주' 콸콸…단골 죽게 한 업주들 실형 15 14:21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