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처럼 될래요” 5분 만에 100만원씩 쓰는 외국인들…오픈런 성지된 美올리브영
3,669 16
2026.06.14 23:29
3,669 16

지난달 29일 문을 연 올리브영 미국 1호점인 패서디나점은 오픈 당일 400m에 달하는 줄이 생기며 화제를 모았다. SNS 캡처

지난달 29일 문을 연 올리브영 미국 1호점인 패서디나점은 오픈 당일 400m에 달하는 줄이 생기며 화제를 모았다. SNS 캡처

 


“한국인처럼 되고 싶어요”

 

“새벽부터 400m 줄이 늘어섰다”

 

미국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몰려든 곳은 다름 아닌 올리브영이었다. 미국 1호점이 ‘오픈런 성지’로 떠오른 가운데, 올리브영은 이번엔 LA 핵심 부촌 한복판에 2호점을 열며 북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즈니랜드 같다”…미국 1호점부터 터졌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미국 2호점인 ‘센추리시티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점 첫날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새벽부터 고객들이 몰리며 쇼핑몰 내부에는 100m가 넘는 대기 줄이 만들어졌고,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오픈런’이 이어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앞에 길게 늘어선 대기줄. CJ올리브영 제공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앞에 길게 늘어선 대기줄. CJ올리브영 제공

 


사실 이런 장면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문을 연 미국 1호점인 패서디나점은 오픈 당일 400m에 달하는 줄이 생기며 화제를 모았다. 현지 언론 CNN과 CBS도 이른바 ‘올리브영 오픈런’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당시 일부 소비자는 개점 하루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매장 내부 혼잡을 막기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약 200명 수준으로 제한했지만, 영업 종료 시점까지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SNS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개점 직후 3일 동안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에 관련 콘텐츠가 1000건 이상 올라왔고 조회수는 800만회를 넘어섰다. 오픈 당일 패서디나점을 방문한 한 이용자는 “오픈 전날에 갔는데 오후 3시부터 줄을 섰다”며 “한국에 가서 살 수 있었던 제품들을 집 앞에서 살 수 있어서 기쁘다”고 후기를 공유했다.

 

또 현지 소비자들은 “디즈니랜드에 온 것 같다”, “드디어 K뷰티의 왕이 왔다”, “우리 동네에도 들어와 달라” 등의 반응을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스킨케어·마스크팩 싹쓸이…K뷰티 성지 된 올리브영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K뷰티 제품 대량구매 인증샷. 한 이용자는 5분 만에 약 132만원을 썼다며 인증샷을 남겼다. SNS 캡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K뷰티 제품 대량구매 인증샷. 한 이용자는 5분 만에 약 132만원을 썼다며 인증샷을 남겼다. SNS 캡처

 


실제 판매 데이터에서도 K뷰티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패서디나점 오픈 첫날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스킨케어 제품이었다. 세럼과 에센스, 선케어 제품, 마스크팩, 클렌징 제품 등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립 제품과 쿠션 등 색조 화장품 판매도 뒤를 이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일상 소비재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매스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점유율은 약 6% 수준이다. 아직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한국 화장품 최대 수출국에 올랐다. 닐슨IQ(NIQ) 집계 기준 미국 내 K뷰티 판매 규모는 지난해 약 24억달러(약 3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올리브영 미국 매장에 입점한 400여개 브랜드, 5000여개 상품 대부분이 국내 중소 브랜드라는 점도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올리브영이 K뷰티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0993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35 07.13 44,03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7.13 24,0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2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05,9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12,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81,0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2,5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4,6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4,0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1,4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866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빌리 "팥빙수" 11:40 0
3114865 이슈 지구의 마개가 녹고 있다고 함 🌍 11:40 53
3114864 기사/뉴스 추억의 예능이 온다…‘해피투게더’ ‘꽃보다 청춘’ ‘히든싱어’ 귀환 11:39 78
3114863 기사/뉴스 최유정 "뮤지컬 무대 섰을 때 블랙홀 빠져 드는 느낌...마음 편해져" [RE:뷰] 11:38 80
3114862 유머 애견유치원 1일 체험 후기 3 11:38 294
3114861 기사/뉴스 트와이스 쯔위, ‘11년 동행’ JYP 떠나나…“재계약 논의 중” [공식] 11:38 248
3114860 이슈 제이홉 뷔 정국 틱톡 챌린지에서 계속 보게되는 장면 3 11:38 185
3114859 정치 李대통령 "특정범죄만 촉법연령 1살 하향, 너무 미약…다시 토론해보자" 3 11:37 131
3114858 이슈 그 시절 가장 잘 나가던 남돌이 무대의상 입고 마트 가면 생기는 일 11:37 180
311485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의회에 대이란 군사행동 재개 통보…전쟁 확대 우려 고조 5 11:37 107
3114856 유머 (새주의,곤충주의) 나비를 보고 놀란 아기매들🐦 1 11:37 130
3114855 기사/뉴스 톰 크루즈, 백발·뱃살 파격 변신…이냐리투 ‘디거’ 예고편 공개 11:36 233
3114854 기사/뉴스 “자극 대신 공감”…아이오아이·한로로가 보여준 ‘스토리’의 가치 [D:가요 뷰] 1 11:36 43
3114853 정치 송영길, 탈당 이력 공격당하자 정청래에 역공 "철저히 선청후당" 11:35 91
3114852 기사/뉴스 [속보]김건희 특검 “16일 김건희 대법 선고 연기 신청” 1 11:35 124
3114851 이슈 홀란드, 쇠를로트 비난하지 말라고 인터뷰 9 11:34 434
3114850 기사/뉴스 [단독]아버지에 수면제 먹인 뒤 스마트폰 훔쳐 ‘비대면 대출’ 수천만원 챙긴 남매…검찰 보완수사로 덜미 19 11:34 675
3114849 이슈 2023년 부산 민락수변공원 음주 금지 전 18 11:32 1,618
3114848 기사/뉴스 '내한' 찰리 푸스 "첫 스타디움 믿기지 않아…BTS가 맛있는 고깃집 추천" [인터뷰] 4 11:32 467
3114847 기사/뉴스 캐치더영 기훈, '블루'로 음악적 도전..듀엣 협업 아티스트 누구 11:30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