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인터뷰를 전하며 일본이 더 이상 '도전자'에 머물 생각이 없다고 조명했다.
스가와라는 "우리는 재미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다. 월드컵 우승을 위해 왔다"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에도 ESPN을 통해 "우리의 미래는 월드컵 우승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이 이 같은 자신감을 드러내는 배경에는 유럽파 중심으로 꾸려진 역대 최고 수준의 전력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스즈키 자이온, 이타쿠라 고, 이토 히로키, 도안 리쓰, 다나카 아오, 구보 다케후사, 가마다 다이치, 우에다 아야세 등 전 포지션에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ESPN'은 "일본이 이제 월드컵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보여줘야 할 단계에 왔다"고 짚었다.
물론 아직 넘어야 할 벽은 높다. 일본은 월드컵에서 아직 8강 이상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ESPN 역시 "우승 도전 이전에 사상 첫 8강 진출이 현실적인 1차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본 내부의 시선은 이미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역시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311/000202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