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예능 출연' 유명 테니스 코치, 검찰 송치…'연인 영상' 몰래 공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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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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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도 출연한 한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가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무단으로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영상을 몰래 촬영한 혐의는 불송치로 결정돼 피해자는 수사기관에 보완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해당 영상을 공유받아 시청한 유명 듀엣 가수 출신 유튜버의 배우자도 함께 검찰에 넘겨져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중순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연인 사이였던 피해자 B씨와의 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동의 없이 이를 여성 C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테니스 실업팀 선수 출신의 코치이자 과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인물로, B씨 외에 A씨가 관계 장면을 촬영한 피해자가 최소 2명 이상인 정황도 포착됐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에 B씨는 수사기관에 이의제기를 위한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보완수사와 여죄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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