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하주연은 개인 채널 '하!주연'을 통해 '5월 출근길 이모저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 하주연은 오전 근무를 마친 뒤 어머니가 준비해 준 도시락이나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검소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원래 이날 자장면을 먹고 싶었는데 엄청 저렴한 곳이 문을 닫았다. 고유가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며 국민지원금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지혜를 보여줬다. 현재 성수동의 한 쇼룸에서 성실히 근무 중인 그는 업무 시작 전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여러 번 외치며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최근 채널 '안녕한샘요'에 올라온 영상에서도 그의 현실적인 직장인 라이프가 생생하게 이어졌다.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기후동행카드를 쓴다는 그는 성수동 일대의 높은 물가에 고충을 토로했다. 하주연은 "서울숲 인근은 식비가 너무 비싸다. 순댓국 한 그릇도 만 원이 넘으면 부담스럽다"며 만 원 이하의 가성비 식당을 찾아 직접 발품을 팔았다.
이어 "직장인에게는 단돈 2천 원의 차이도 크게 다가온다"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과거에는 수입을 가족이 관리해 정확한 액수를 몰랐고 행사비 정도만 받았던 것 같다고 털어놓은 그는 살기 위해 구직 사이트를 통해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예인 느낌이 안 나는 사진을 찾아 등록하며 베이커리 보조부터 닥치는 대로 지원했다는 그는 "살아야 하니까 뭐라도 해야 했다"라며 담담히 홀로서기 과정을 털어놨다. 만 40세가 되는 배우 하재영의 딸 하주연이 보여준 정직한 노동의 가치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하!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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