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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민銀, 마통 한도 5000만원 일괄 제한…은행권 대출 조이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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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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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소득과 관계없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묶는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각각 신용대출 금액을 축소하기로 해 은행권의 대출 조이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통장자동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연봉과 무관하게 5000만 원으로 제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용대출은 최대 1억 원으로 조정된다.


중략



은행들이 잇따라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선 것은 금융 당국이 전날 은행권에 자율 관리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9조 3000억 원 늘었다. 특히 감소세였던 신용대출은 3조 4000억 원 증가로 돌아섰으며 마통 증가액만 2조 6000억 원에 달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고액 연봉자는 미리 마통 한도를 크게 받아놓는 경우가 많아 실제 사용이 늘면 은행의 대출 잔액도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계에서는 대출 수요가 은행 간에 옮겨붙는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해 추가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 시행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며 “고액 연봉자 기준이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더 낮추는 방식으로 관리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30536?lfrom=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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