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늘 점심은 최현석이 직접 서빙"…삼전닉스, '회사밥' 전쟁
6,717 16
2026.06.13 23:21
6,717 16

HBM·연봉 이어 식문화 복지 경쟁
스타 셰프 초청에 글로벌 메뉴까지

 

지난 10일 오후 12시 경기 성남시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 최현석 셰프가 직원들에게 봉골레 크림파스타를 나눠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경기 성남시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 최현석 셰프가 직원들에게 봉골레 크림파스타를 나눠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경기 성남시 SK하이닉스 사업장 구내식당. 점심시간이 되자 직원들이 평소보다 긴 줄을 섰다. 이날 배식대 앞에는 조리사 대신 스타 셰프 최현석이 서 있었다. 직원들은 최 셰프가 직접 담아주는 봉골레 파스타와 봉골레 크림파스타, 함박스테이크, 감자튀김을 받아 들고 사진을 찍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맞붙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구내식당에서도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연봉과 성과급, 근무환경뿐 아니라 식문화 복지까지 인재 확보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회사 밥’이 반도체 인재전의 또 다른 무대가 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최현석 셰프 불러 특식 제공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구내식당 운영사인 후니드는 지난 10일 '셰프 페스타(Chef Festa)' 행사를 열고 최현석 셰프 특식 메뉴를 제공했다. 최 셰프는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점심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었다. 지난달에는 정지선 셰프도 사업장을 찾아 특식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니드는 유명 셰프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레스토랑 수준의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거 제조업체 구내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하는 공간에 가까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직원들이 가장 자주 체감하는 복지 공간으로 위상이 달라졌다. 특히 AI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인재 확보 경쟁이 격화하면서 기업들은 식당과 카페,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일상 복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제는 복지"…달라진 급식업체 역할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식문화 전략도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부분 사업장 식당을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한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 단체급식 시장 1위 업체로 하루 100만 식 이상을 공급한다. 기흥·화성·수원 사업장에서는 한식·양식·샐러드·누들코너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명 셰프 협업 메뉴와 건강식, 글로벌 메뉴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이 상시적인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면 SK하이닉스는 체험형 이벤트에 강점을 두고 있다는 평가다. 후니드를 비롯해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여러 급식업체가 사업장별로 경쟁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도 특징이다. 자연스럽게 메뉴 경쟁과 서비스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내식당 경쟁은 반도체 업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네이버는 제2사옥 '1784'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뉴와 비건식, 샐러드 등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판교 사옥에서 직원 식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대차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인력 맞춤형 건강식과 특식 운영을 늘리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98322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74 00:06 13,10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07,8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65,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10,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40,8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7,4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730 유머 할줄 아는 욕이 없어서 참음 19:55 63
3144729 이슈 페스티벌 시즌이 좋은 이유..jpg 19:55 145
3144728 유머 노시환 찐 코르티스 뒤에서 레드레드 몰래 춤 19:54 115
3144727 유머 연프 역사상 가장 강아지상에 부합하는 참가자 19:54 139
3144726 유머 일본과 웅앵웅 최태원에게 일침을 날리는 네이버 댓글.jpg 13 19:51 1,150
3144725 기사/뉴스 [단독] “블랙홀 속으로 같이 걸어가자” 이규빈, ‘하트시그널’ 넘어 현실 사랑 결실…♥순미와 결혼 5 19:49 1,452
3144724 기사/뉴스 마운자로,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낮추는 데도 쓴다…美 FDA 승인 10 19:49 458
3144723 기사/뉴스 “24억 대형은 탈락?” 삼성 5억 풀리자…동탄 ‘84㎡ 셔세권’만 난리 난 이유 [숫자 뒤의 진실] 2 19:48 275
3144722 이슈 전여친 진짜 역겹네 36 19:46 3,615
3144721 기사/뉴스 “반도체로 번 돈 소비되면 물가 자극”…한은, 수요발 인플레 경고 2 19:44 198
3144720 유머 북한 300억 동상 vs 한국 300억 동상.jpg 19 19:42 2,183
3144719 기사/뉴스 서울세계불꽃축제, 암표 축제? 22만원→35만원 ‘깜짝’ 3 19:42 402
3144718 이슈 [KBO] 강백호의 역전 투런포 ㄷㄷㄷ 2 19:41 586
3144717 기사/뉴스 “단군 이래 이만큼 세금 낸 기업 있었나”…삼전닉스 법인세 ‘100조원설’까지 19:38 192
3144716 이슈 댓글에 남자 기관사 얼굴 얘기 밖에 없는 영상 7 19:37 2,448
3144715 이슈 160만 유튜버도 벽 느꼈다는 중3의 춤 실력 4 19:36 1,795
3144714 기사/뉴스 “클로드가 테일러 스위프트 곡으로 AI 학습”…음반사들, 저작권 소송 [팩플] 8 19:36 633
3144713 이슈 의외로 보면 속이 되게 후련해지는 오피스 영화 3 19:35 1,621
3144712 이슈 옥수역에서 쓰러진 제 동생을 도와주신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3 19:34 2,230
3144711 이슈 SUMIN(수민) - 환상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KBS 260828 방송 7 19:34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