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낮에 '마약 운전' 30대 여성, 택시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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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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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는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운전자에게선 마약 성분이 나왔습니다.
금지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택시 뒤로 하얀색 승용차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방향을 틀어 택시 옆을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뒷좌석에 앉아 있던 여성 승객은 옆자리까지 튕겨져 나갑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사람들이 있던 버스정류장 바로 옆 연석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인도까지 돌진했습니다.
차량이 충돌한 연석에는 이렇게 검은색 자국이 선명히 남았습니다.
[피해 택시 기사]
"난 여기 있었고 이 차가 쏜살같이 아마 저 끝에서 여기서 그냥 냅다 달려온 것 같은데 달려와서 그냥 친 거지."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외국 국적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사고를 낸 30대 여성을 상대로 측정한 결과 음주 정황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약물 검사에서는 마약류와 수면제 등 여러 종류의 약물이 검출돼 긴급체포 했습니다.
여성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수면제를 먹고 운전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마약류 취득 경로 등을 수사 중입니다.
영상 :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6/12/20260612903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