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지자체서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 7월부터 공공시설에 700대 설치 外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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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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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 광진구·은평구, 경기 광명시·수원시,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 등 12곳이다.
제공되는 생리대는 가격과 품질,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소포장해 전용 지급기에 위생적으로 비치·제공한다.
성평등가족부는 시범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와 상업시설 인근, 청년 1인 가구가 밀집한 대학가 주변, 산업단지 내 시설 등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지급기는 수동형과 자동형 두 종류로 운영된다. 시설 규모와 이용 인원,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동 지급기 약 300대, 자동 지급기 약 400대 등 총 700여 대가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자동 지급기는 이용량 확인과 재고 관리 기능을 갖춰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버튼 이용 간격을 설정해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등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음성 안내 기능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