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홍에 경향신문 "정청래 책임지고 이 대통령 당무개입 말아야"
무명의 더쿠
|
09:58 |
조회 수 780
정청래 사퇴 촉구한 비공개 의원총회 여권 내부 갈등 격화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비공개로 연 의원총회에선 6·3 지방선거 책임론을 둘러싸고 정청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의총에서 재선 장철민 의원은 "정 대표가 당 대표에 다시 도전할 의사가 있다면 오늘이라도 사퇴해야 중립성이 유지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초선 임미애 의원도 "이재명 대표 시절의 전당대회 재출마 사례를 보면 사퇴한 뒤 60일 안에 선거를 치렀다"고 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정 대표는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사퇴 요구를) 잘 들었다"고만 했다. 연임 도전에 대해서도 "각자 알아서 판단하라"며 말을 아꼈다.
서울신문은 3면 기사에서 "정청래 대표를 향한 당내 사퇴론 분출은 만족스럽지 못한 6·3 지방선거 결과와 계파 갈등 양상이 뚜렷한 8월 전당대회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라며 "여기에 정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친청계 당권파와 친명계 비당권파의 팽팽한 긴장 관계에 기름을 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라고 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