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 대통령에게 ‘최고 등급 훈장’ 수여… 유로파이터 호위 비행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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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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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로마 시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킨 이 대통령의 기여를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명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훈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뒤 외국 정부로부터 받는 최초의 훈장이다.
이 대통령이 수여받은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대십자 공로훈장은 1951년 3월3일 법률에 의해 제정된 이탈리아의 최고 등급 훈장이다. 과학, 예술, 경제, 공직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권 신장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이탈리아인 또는 국가원수급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취임 뒤 멜로니 총리와 세 번에 걸친 만남을 갖는 등 국제관계에 있어서 한국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하원의장도 강조한 바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역할을 기대하고, 또 역할을 평가하는 훈장이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방문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26년 만의 국빈 방문인 만큼 의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쏟았다. 전날 이탈리아는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이탈리아 영공에 진입하자 이탈리아 공군이 보유한 유로파이터 2대를 각각 좌우 양옆에 호위 비행하게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각) 엑스에 “이재명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예우”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쪽은 이날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경제인사들도 초청했다. 초청받는 경제 인사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자은 엘에스(LS)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삼양식품 김정수 회장 등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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