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영규, 유작 ‘참교육’서 열연…감독 “편집 중 비보, 너무 힘들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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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의 홍종찬 감독이 편집 과정에서 배우 고(故) 송영규 비보를 접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홍종찬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인터뷰에서 송영규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참교육’은 교권이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배경으로, 교권보호국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다양한 문제에 개입해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작품 공개 이후 지난해 세상을 떠난 송영규의 출연 장면도 주목받고 있다. 송영규는 극 중 학교폭력 가해자 류준형(이승규 분)의 아버지이자 여당 대권주자 류광필 역으로 등장했다.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특유의 존재감 있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홍 감독은 송영규가 출연한 1부를 편집하던 중 그의 부고를 접했다며 “너무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규 씨가 너무 즐기면서 잘해주셨다. 저 연기를 편집에 잘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대본 리딩할 때부터 열연해주셨다”고 먹먹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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