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美출산율 사상 최저…"2007년부터 쭉 감소, 인구학적 미스터리"

무명의 더쿠 | 20:58 | 조회 수 813

 

미국의 지난해 출산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 줄어든 360만6천400명이었다.

미국에서 출산율은 2007년 이래 줄곧 하락세를 이어왔다.

NYT는 "이는 인구학적 미스터리"라며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급격한 경기침체 때문이라고 봤지만, 출산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원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연령별로는 10대 출산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15∼19세 여성 1천명 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보다 7% 줄었다. 10대 출산율은 1991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급감 중이다.

20대 출산율도 하락했고, 30대와 40대 여성의 출산율은 오히려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34세 여성의 출산율은 전년 대비 3% 올랐다.

NYT의 별도 기사에 따르면 2007∼2019년 미국 출산율 하락의 37%는 흑인과 히스패닉, 백인 청소년들의 출산율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사 학위가 없는 20∼24세 백인 여성이 출산율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 베일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이코노미스트는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는 것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단지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출산 지연이 오래 이어지면서 인구구조의 건전성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

미국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이민자 감소와 낮은 출산율로 그 속도가 둔화 중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전 세계적 출산율 감소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미들버리대 연구팀이 국가경제연구소 논문을 토대로 2007년 이후 출산율이 감소한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경제학자 케이트린 마이어스 박사는 2007년 아이폰 첫 출시 후 매년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면서 출산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접근성 향상은 15~19세 출산율이 4.5%~8.0% 감소하고 20~24세에서 3.2%~6.6% 감소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보다 높은 연령층은 감소 추이를 보였으나 수치가 더 작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128개국 모두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향상되면서 출산율 감소가 가속화됐다.

마이어스 박사는 “스마트폰이 출산율 저하의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사람들의 행동 특성을 바꾸기 시작했다”며 “스마트폰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친구, 연인 등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감소하면서 성관계가 줄어든 반면 포르노 소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1006990007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케어플러스💙 관리 후&자극받은 피부, 즉각 쿨링 애프터케어! NEW '더마 PDRN 수딩 패치' 체험단 모집📢 158
  •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위근우 기자 인스타 (f.참교육)
    • 22:27
    • 조회 76
    • 이슈
    • 자녀들 훈육하는 연정훈
    • 22:27
    • 조회 154
    • 정보
    • 초코파이·참치·김치, K푸드 新성장판으로 뜬다
    • 22:26
    • 조회 33
    • 기사/뉴스
    • 미야오 이 곡 때부터 엘라의 퍼포머 자아가 완전 각성했다는 썰이 있음.youtube
    • 22:26
    • 조회 38
    • 이슈
    • 리센느 메보 2명(리브, 미나미)이 부르는 골든.............
    • 22:26
    • 조회 94
    • 이슈
    • 허남준은 날티상이다 vs 날티상은 아니다 jpgif
    • 22:25
    • 조회 344
    • 이슈
    21
    • 멋진신세계 메이킹에 나온 허남준 애드립.gif
    • 22:24
    • 조회 294
    • 이슈
    4
    • 이즈나 'METRONOME' 파트 분배
    • 22:24
    • 조회 52
    • 이슈
    • 티빙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받고 있는 곳 두군데 공유
    • 22:23
    • 조회 555
    • 이슈
    2
    • 서울ㅡ대구ㅡ울산 출구조사 보정그래프
    • 22:22
    • 조회 531
    • 정치
    11
    • ‘참교육’ 현실판 되나…법무부, 촉법소년 전담 조직 만든다
    • 22:21
    • 조회 424
    • 기사/뉴스
    8
    • 한국인들이 보면 뿌염 좀 하라는 소리 들을 것 같은 일본 탑 아이돌.jpg
    • 22:19
    • 조회 4475
    • 이슈
    80
    • 다 필요없고 직장인 광기 원탑
    • 22:18
    • 조회 1007
    • 이슈
    5
    • 기성용 인스타그램 업뎃
    • 22:18
    • 조회 621
    • 이슈
    2
    • [KBO] 프로야구 6월 11일 경기결과 & 순위
    • 22:18
    • 조회 1362
    • 이슈
    31
    • 옛날 특전사의 통과의례
    • 22:17
    • 조회 274
    • 유머
    • 리센느 사녹에 온 사람.twt
    • 22:16
    • 조회 781
    • 이슈
    6
    • 강아지도 뚱뚱하다는 소리 들으면 꿈틀한다
    • 22:16
    • 조회 633
    • 이슈
    4
    • 방금 헤어지는 연기하는 부유미 (세븐틴 승관) X 류여보 (있지(ITZY) 류진)
    • 22:16
    • 조회 324
    • 유머
    2
    • 드디어 대중들이 바라는 컨셉과 곡 낋여온듯한 스테이씨🎾
    • 22:13
    • 조회 614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