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봉쇄 시위에 체육단체 "공권력 투입, 이미 늦어…문 닫아야"(종합)
1,108 16
2026.06.11 13:45
1,108 16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998122?cds=news_media_pc&type=editn

 

"공권력 투입 마지노선 지나…직원들 선관위로 몰려 마녀사냥"
'업무방해 고소' 법적 대응 검토 안 해…"우리 일터 돌려달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일주일째를 맞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업무 정상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11 ⓒ 뉴스1 오대일 기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일주일째를 맞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업무 정상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11 ⓒ 뉴스1 오대일 기자

(중략)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실을 둔 체육단체 임직원 150여 명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누구와 싸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이지 않았다. 그저 우리의 일터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기자회견장에 난입한 시위자와 주변을 둘러싸고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시위자들로 인해 경기장 내 사무실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장 내에는 수중핀수영, 우슈, 펜싱, 산악, 당구, 댄스스포츠, 세팍타크로, 핸드볼, 수상스키 등 총 9개 종목 단체가 입주해 있다. 이외에도 일반 사단법인 3개 종목 단체가 사무실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들은 별도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문체부의 입장을 듣지 못했다"며 "공권력 투입 마지노선은 이미 지났다. 해결될 일이었다면 진작에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 직원 A 씨는 "지난 5일 직원들이 창문을 뛰어내리면서 시위대에게 잡혀 몸싸움을 벌이고, 마녀사냥하듯이 '선관위 나왔다'라면서 몰려들었다"며 "그런 상황을 전달했음에도 지난 8일까지 제대로 된 대응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또 다른 직원 B 씨는 갈등 상황을 야기시켜 조회수를 올리려는 유튜버들이 있다며 "이런 문제들이 공권력이 투입돼야 하는 지점이다. 그래야만 저희도 일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출입을 협의했으나 번번이 인파에 막히거나 결렬됐다며 업무 마비에 따른 피해가 극심하다고 했다. 시위 참가자 4명을 감시자로 붙여 경기장 내부에 진입하라는 요구에도 응했지만, 내부 금고 번호까지도 찍겠다는 시위자 측 주장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는 것이 단체 측 설명이다.

단체 측은 △공인 국가 자격시험 △국제대회 출전 준비 △각종 대회·사업 △세금 납부 △선수·지도자 수당 지급 등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시합 장비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수 경기력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이다. 이 대회에 내년 올림픽 지역 티켓까지 걸려 있다"고 우려했다. 참가비·숙박비 납부도 지연되고 있다.

한 자전거 관련 사단법인 관계자는 "영세 법인이라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문을 닫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단 체육 단체들은 시위자들에 대한 업무방해 고소 등 법적 대응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체육단체 관계자는 "저들도 시민이고, 우리 일터를 돌려달라는 단순한 주장이기 때문에 현재로서 법률 검토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이 시작하기 전에도 시위자들은 단체 직원들을 둘러싸고 "마스크를 벗어라"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명함을 달라"는 등 신원 확인을 요구했다.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케어플러스💙 관리 후&자극받은 피부, 즉각 쿨링 애프터케어! NEW '더마 PDRN 수딩 패치' 체험단 모집📢 145 00:07 11,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4,4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5,5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66,1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2,9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5,0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2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2702 이슈 방금 공개된 배우 이재욱 노래 (정식앨범) 2 18:23 222
3092701 이슈 남출 직업으로 인해 마음이 많이 흔들리는 여출.jpg 9 18:23 689
3092700 이슈 민주당이 자기들 입맛대로 자유를 빼기 위해 고친거라면요? 13 18:22 594
3092699 이슈 드래곤볼 7개를 모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용의 이름은? 2 18:22 231
3092698 이슈 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엠카운트다운 예고 사진 4 18:21 415
3092697 정보 뭔가 지금 데뷔하면 더 수요 많을거같은 여배우.jpg 4 18:21 531
3092696 기사/뉴스 ‘참교육’ 홍종찬 감독 “김무열, 팔방미인 같아… 코미디·액션 다 잘해” 18:21 31
3092695 유머 연하남이랑 사귀는 애들아 너희들은 연하남의 무슨 매력을 느꼇어서 만나는 거야? 4 18:20 350
3092694 이슈 류승룡이 또 니가 좋아 챌린지를 함.. 천사 날개 달고ㅋㅋㅋ 22 18:20 553
3092693 정치 2030 서울 여성은 왜 정원오를 외면했나 70 18:18 1,399
3092692 이슈 일본에서 리메이크 한다는 BL 드라마 1 18:17 1,189
3092691 기사/뉴스 챗GPT 무단결제, ‘4억’ 털렸다⋯쿠팡 처분날 뜬 “유출 DB 결합 범죄” 경고 [AI 구독 시스템의 덫] 1 18:16 454
3092690 이슈 생소한데 귀여운 보아 이번 디싱 앨범 포카.jpg 13 18:15 692
3092689 기사/뉴스 인천서 어린학생 추정 사망자 신체 일부 발견…경찰 수사 19 18:15 1,343
3092688 기사/뉴스 프라이팬 부러질 때까지 여친 폭행, 경찰 돌아가자 또 폭행 2 18:15 337
3092687 유머 족보가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는 엠카 MC들과 트레저 멤버 2 18:13 378
3092686 이슈 투어스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 'Dream With Us' 발매 2 18:13 152
3092685 이슈 드림캐쳐 유아유(UAU) 2nd Mini Album [Playlist #Your Youth] Comeback Scheduler 1 18:09 77
3092684 정치 서울시장 세대별 출구조사값 이상함을 당일날 분석한 더쿠 정방덬 47 18:08 2,134
3092683 유머 크아 초고수의 게임 종료 예고.gif 12 18:07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