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남 집값 주춤한 거 아니었어?” 원베일리서 또 100억 찍었다 [부동산360]
859 7
2026.06.11 11:40
859 7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133.95㎡(이하 전용면적·52평)는 지난달 23일 105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타입이 지난 2024년 12월 106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가격이 전고점 수준까지 회복된 것이다.

이는 래미안원베일리 내 올해 첫 3.3㎡(평)당 2억원 거래이자 첫 100억원대 거래다. 올 들어 반포에선 지난 3월 래미안원펜타스(100억원)와 래미안원베일리에서 100억원대 거래가 두 건 이뤄졌다.

래미안원베일리뿐 아니라 인근 단지들도 신고가 거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래미안원펜타스 155㎡는 지난달 15일 85억5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새로 썼고, 잠원동 ‘신반포19차’ 107㎡도 같은달 8일 40억5000만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포 원조 대장주인 ‘아크로리버파크’ 84㎡는 지난달 19일 신고가인 63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평당 2억원 가까운 금액에 거래됐다.

서초구 시세를 이끄는 반포동 일대 아파트값은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둔 올해 2~4월 매물이 늘어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달부터 매물 잠김이 현실화되며 다시 오르는 추세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1월부터 구두 개입을 통해 (아파트값을) 눌러놓지 않았으면 엄청 폭등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최근 들어선 정부가 규제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겨냥한 고가주택 시장에서 반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추세는 시장 흐름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올해 2월 셋째 주(0.05%)까지 상승했던 서초구 아파트값은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 고가주택 보유자를 겨냥한 엑스(옛 트위터)·국무회의 발언 등으로 2월 넷째 주(-0.02%)에 하락전환한 후 4월 셋째 주(-0.03%)까지 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주택 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된 시점인 4월 마지막 주(0.01%) 다시 상승전환하고 6월 첫째 주(0.21%)까지 6주 연속 올랐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매물 자체가 줄어들면서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은 감소해 가격은 자연스레 오를 수밖에 없다”며 “현금부자들을 중심으로 신축 단지 중심의 반포 수요가 여전해 신고가 거래들이 체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1주년 기자회견에서 고가주택·다주택의 세 부담을 확대하는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7월 세제개편안 등 향후 나올 세금 규제가 강남권 부동산 시장 흐름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세제개편으로 인해 고가주택 보유세 또는 양도소득세 등이 증가하면 오히려 임차인 또는 매수자에게 그 부담이 전가돼 매매가격 자체는 강보합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 교수는 “세 부담이 커지면 오히려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주택자들은 임대료를 높여 세금을 보전하려 할 수 있고 전월세가격이 높아지면 집값 상승으로도 이어져 강남권 주택시장은 당분간 강보합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55078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쉿! 오늘은 우리끼리 노는 거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시크릿 팬밋업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 00:05 11,22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로그인 목록 꼭 확인하세요📢 01:38 9,7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05,7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92,1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03,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65,2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91,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1,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0,8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3,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6,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0,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799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원 5인 '윤석열 방어권 폐기' 안건 발의…"더는 방관 않을 것" 12:11 27
3113798 이슈 겨울에 표범을 찾기 어려운 이유 12:11 72
3113797 기사/뉴스 태풍 11호 하이선 발생, 열대 저기압에서 발달... 풍속 15m 이상의 강풍역을 반경 440㎞에 따라 필리핀의 동쪽 해상을 서진 12:11 55
3113796 이슈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조회수 오르기 시작한 중소 남돌 직캠 12:11 54
3113795 정보 토이스토리5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 (진주) 1 12:09 121
311379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 12:09 86
3113793 기사/뉴스 별거 중 730번 연락·장모 집까지 찾아간 남편…"명절 인사였다" 5 12:08 236
3113792 이슈 이런 고앵이들 보통 작은쪽이 엄마이고 8 12:07 627
3113791 유머 뻘하게 웃긴 스레드 글 ㅋㅋ 4 12:07 505
3113790 기사/뉴스 속보] 경찰, 배재고 '5·18 폄훼 응원' 불송치··· "배제고 사과했고, 광주일고도 처벌 원치 않아 19 12:06 464
3113789 이슈 부부 사이에도 SNS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jpg 12:06 642
3113788 이슈 세븐어스 희재 BAD 챌린지 1 12:06 46
3113787 이슈 10/26 벤슨 분 내한공연 2 12:05 189
3113786 이슈 미야오 가원 공트 업로드 1 12:05 53
3113785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용 3 12:05 377
3113784 기사/뉴스 '내한' 크리스토퍼 놀란·맷 데이먼,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4 12:04 145
3113783 기사/뉴스 “일론 머스크 걸러드립니다”…‘그 남자’ 쏙 뺀 ETF 나온다 2 12:04 297
3113782 이슈 <아레나> 8월호 아이브 장원영 커버 공개 2 12:03 375
3113781 이슈 WOOAH(우아) - ‘SUMMER’ MV 2 12:03 84
3113780 이슈 QWER 'Our Voyage' MV 12:03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