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이 이렇게 쌀 줄 몰랐어요"…외국인 관광객 몰리는 이유
3,854 32
2026.06.11 11:31
3,854 32
환율 효과에 '가성비 여행지' 됐다…방한객 역대 최대 전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6월 국제관광시장 전망
환율 하락·K콘텐츠 효과로 방한객 증가
방한 외국인, 사상 처음 2200만명 예상
하반기 '중동 전쟁 휴전·유가' 변수

 
방한 관광 급증의 첫 번째 요인은 환율이다. 지난달 기준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어서면서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4년 1월과 비교하면 12.6% 오른 규모다. 같은 기간 원/유로는 20.5%, 원/대만달러는 11.5% 상승했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한국 여행 비용이 그만큼 저렴해진 셈이다.

환율 변동에 따른 여행 수요 확대는 일본 시장이 가장 잘 보여준다. 일본 전체 해외 출국자 수는 1분기 기준 2019년 대비 25.1% 줄었지만,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1분기 94만명으로 전년 대비 20%, 2019년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아웃바운드(내국인의 외국여행) 시장 내 한국 점유율은 2019년 16.3%에서 올해 1분기 25.5%로 9.2포인트 뛰었다.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지만, 원화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일본인의 한국 여행 비용 부담이 타 국가보다 낮다는 분석이다.

 
다음으로 K 콘텐츠가 방한객 수요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3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콘서트에서 외국인 방문 비중은 44.7%에 달한다. 이들 중 73.6%는 'BTS 공연이 한국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답했다. 한류 콘텐츠를 접한 뒤 한국 여행을 결심했다는 응답(38.2%)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중국은 1분기 142만4000명이 방한해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다만 사상 최고치였던 2016년(1분기 167만명)의 85.3%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여지가 있다.

전체 국가 가운데 대만은 가장 눈에 띄는 시장이다. 1분기 방한 대만인은 54만3000명으로 2019년 대비 93.1% 급증했다. 경기 호조, 대만 달러 강세, 한국에 대한 선호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아웃바운드 시장 내 한국 점유율도 2019년 7.4%에서 올해 1분기 10.1%로 상승했다.


미국은 1분기 30만9000명이 방한해 전년 대비 10.9%, 2019년 대비 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시장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성장률이 대만 다음으로 크다.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에서는 1분기 약 65만3000명이 방한해 전년 대비 16.5% 늘었다. 다만 국가별로 보면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적용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반면, 비적용 국가인 필리핀과 싱가포르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한편, 올해 우리 국민의 해외 출국은 290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은 더 많이 들어오고,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소폭 줄어드는 '인바운드 강세' 구도가 뚜렷해지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97113?sid=103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케어플러스💙 관리 후&자극받은 피부, 즉각 쿨링 애프터케어! NEW '더마 PDRN 수딩 패치' 체험단 모집📢 181 06.11 17,425
공지 서버 작업 공지 6/12(금)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6.11 5,6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77,6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97,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71,3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89,0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1,4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9,6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90,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128 이슈 [실시간] 멕시코 2-0 남아프리카공화국 05:34 8
3093127 유머 테무에서 시키면 가끔 이런 게 옵니다 05:30 195
3093126 유머 아기 오리들 이동 도와주는 디즈니 스탭분들 05:26 200
3093125 유머 ㄴㅁㅁㅅㅇ 2 05:13 320
3093124 이슈 인류애 바사삭 되는 간호사 경험담 5 04:54 1,071
3093123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9편 1 04:44 123
3093122 이슈 [실시간] 멕시코 1-0 남아프리카공화국 9 04:15 997
3093121 기사/뉴스 하트오브우먼, 아날로그 감성 통했다…110만 스트리밍 돌파 04:06 328
3093120 유머 초보 의료인들을 당황 시키는 환자.jpg 5 04:06 1,849
3093119 이슈 핫게간 취사병 미각보이즈 센터 쓴맛관철 과거사진 12 04:04 1,091
3093118 이슈 ‘재미로 보는’ 직장인 or 사업가 손금 32 03:52 1,402
3093117 정치 이탈리아, 이 대통령에게 ‘최고 등급 훈장’ 수여… 유로파이터 호위 비행도 13 03:50 490
3093116 이슈 [월드컵 A조] 멕시코 VS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인업 - 4시 시작 03:48 205
3093115 이슈 입양에 관한 몇가지 기사들 5 03:28 1,274
3093114 이슈 국뽕차는 ESPN 월드컵 포스터 14 03:25 2,044
3093113 유머 같은 멤버들도 포기한듯한 남돌.jpg 1 02:49 3,979
3093112 기사/뉴스 같은 회사에서 1500억 부자 되기 vs 그냥 맛있는 거 먹기 11 02:47 1,436
3093111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 개막식 지금 하는 중 + 라인업 17 02:47 2,082
3093110 이슈 내내 공연해서 힘들어도 화장실에서 손수 싸인 해서 숙소 밖에 기다리고 있는 팬들한테 싸인한 것들 던져주었다는 마이클 잭슨 1 02:34 896
3093109 이슈 하다하다 지 차도 아니고 렌트카로 애(?)국활동중인 보수우파(?) 청(?)년 7 02:33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