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지민, ‘태풍’서 파경 위기 부부 연기…남편 역 구교환 물망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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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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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한지민과 영화 ‘태풍’에 출연한다. 상대역으로 구교환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에 있다.
이정호 감독이 연출하는 ‘태풍’은 장례식장에서 이혼을 선언한 부부가 초대형 태풍에 휘말리며 뜻하지 않게 함께 생존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믿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마음은 놓치고 있었던 두 사람이 재난 속에서 관계의 본질과 마주하게 되는 게 골자다.극중 한지민은 재이를 연기한다. 똑 부러지고 생활력 강한 인물로, 위기의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해결책을 찾아내는 현실주의자다. 냉정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성정의 소유자인 그는 가족보다 타인을 먼저 챙기는 남편 진모에게 깊은 서운함을 품고 있다. 한지민은 재이의 이런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구교환은 재이의 남편 진모 역을 제안받았다. 즉흥적이지만, 정 많고 의리 강한 대기업 직원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다정한 캐릭터다. 하지만 정작 아내의 감정과 입장을 놓쳐 갈등을 만드는 그는 태풍 속 위기를 겪으며 아내와 관계를 되돌아보게 된다. 구교환은 진모를 통해 유쾌한 생활 코미디부터 재난 속 철저한 생존, 부부의 감정 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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