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 160만원도 못 벌어요"…더 깊어지는 소상공인 '생존 한계' 호소
28,930 307
2026.06.11 08:39
28,930 307

자영업자 월 영업익 하락세 뚜렷…폐업률 10% 육박
"최저임금 구분 적용·주휴수당 폐지·새벽배송 철회" 촉구

 

790만 소상공인 중 520만명은 월 환산 최저임금은 커녕
한 달에 160만 원도 못 법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高)'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고용정책 전환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영업자 3명 중 2명이 월 영업이익이 160만 원 미만에 머무르고 폐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사회안전망 확충, 대형마트 새벽배송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생존권 사수와 고용정책 대전환 촉구 범소상공인 결의대회'를 열고 정책 개선의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포함해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소상공인 3000여명이 참석했다.

 

소공연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과 내수 부진, 플랫폼 수수료 인상,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자영업자 3명 중 2명은 월 영업이익이 160만 원 미만에 그쳤다.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2024년 기준 소상공인 월평균 수익도 191만 원에 머문다.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은 각종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폐업 사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86만 7292명(폐업률 8.6%)에서 2023년 98만 6487명(9.02%)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 100만 8282명(폐업률 9.04%)을 기록했다. 업계는 고금리·고물가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만큼 올해 역시 폐업자 수가 100만 명을 웃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인 790만 소상공인들이 지금 가장 깊고 어두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내수 부진까지 겹쳤고 임대료와 공공요금, 원·부자재비, 플랫폼 수수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감당하고 나면 남는 것은 빚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790만 소상공인 가운데 520만 명은 월 160만 원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며 "폐업자는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했다.

 

송 회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임대료와 공공요금, 원·부자재 가격, 플랫폼 수수료, 인건비 상승 등이 소상공인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가족경영에 의존하며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도 얻지 못하는 영세 자영업자가 적지 않은데 노동비용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걱정하는 상황인데 비용 부담을 더욱 키우는 정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의 지불 능력과 경영 여건을 고려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97155

댓글 3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66 00:06 9,36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06,4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62,0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09,4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7,7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6,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4,9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484 이슈 12년 전 방송인데 한달 전에 재업로드 되었다는 히말라야 빙하쓰나미 내용의 골라듄다큐 EBS 방송 2 13:34 731
3144483 이슈 화살표는 어느 방향으로 회전하나요? 17 13:32 636
3144482 이슈 내 취향은 지구오락실이다 vs 우주떡집이다 35 13:31 995
3144481 기사/뉴스 [단독] 신속대응팀 네팔 육상 수색 확대…'셰르파' 동행 1 13:31 546
3144480 유머 15년전쯤 인기 많았던 치킨....jpg 8 13:29 1,591
3144479 유머 @: 이게 나한테는 반야심경이고 관세음보살이야 2 13:27 915
3144478 이슈 3천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서울의 허니버턱억 토,토스트입니다 11 13:27 1,544
3144477 이슈 직장인 연차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아는 가수 5 13:25 1,732
3144476 이슈 사실상 심리적 의미의 주말 7 13:25 735
3144475 유머 영화 호프 의?외의 순기능 4 13:25 711
3144474 유머 자고 있는 엄마를 깨우는 방법 9 13:25 896
3144473 이슈 조카랑 안 친한 서장훈 41 13:24 2,701
3144472 이슈 글로벌 철도 강국들도 두 손 든 영하 50도를 뚫어낸 한국 클라쓰 3 13:23 1,105
3144471 유머 한 아이돌 자컨에서 나온 직장인 속마음을 대변하는 명언 6 13:20 1,964
3144470 유머 컴퓨터 언어 뭐 쓰시죠? / 네? 한글과 컴퓨터... 12 13:20 1,503
3144469 이슈 [미공개] 제주 흑돼지와 타잔의 마법 카드 |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 넷플릭스 13:19 248
3144468 이슈 레전드 액세서리 이겨버리는 레이 리즈 얼굴 5 13:18 817
3144467 이슈 튜이드 앨범에 작사 소연앨범에 작곡작사로 참여했다는 벤 블리스.jpg 7 13:16 928
3144466 이슈 걸으려다 대자로 벌러덩 해버리는 넷째바오ㅋㅋㅋㅋㅋㅋ 12 13:16 1,969
3144465 이슈 일본군이 제일 무서워 했던 조선의 무기 8 13:15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