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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폭행 논란' 최철호, 물류센터 일용직 생활 공개…"손이 퉁퉁 붓기도"

무명의 더쿠 | 06-10 | 조회 수 2917

일을 시작했을 당시 어려움도 전했다. 최철호는 "처음 왔을 땐 아무것도 몰라 둘째 날에 손이 퉁퉁 붓기도 했다. 일을 못 하겠다 싶었지만 며칠 지나니 적응이 되더라"고 밝혔다.

그가 물류센터 일을 시작한 배경에는 줄어든 작품 활동과 사업 실패가 있었다. 최철호는 "출연 작품이 점점 줄어들면서 생계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빚이 생겼다"며 "결국 살던 집까지 정리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된 사정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로 보냈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모시게 됐다. 가장으로서 막막하던 차에 연극하는 후배가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하면 일당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여 곧바로 찾아왔다.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현재 최철호는 룸메이트와 5평 남짓한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자레인지가 없어 뜨거운 물에 즉석밥을 데워 먹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그는 물류센터에서 번 돈을 처가에 있는 아내에게 보내고, 시간이 날 때는 세차 아르바이트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음주 후 여자 후배를 폭행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철호는 "사건 당시 기자의 전화를 받고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런 일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바보 같은 짓이었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3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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