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팬클럽 중도 탈퇴해도 환불…위약금·이용액 빼고 돌려받는다

무명의 더쿠 | 17:40 | 조회 수 811

앞으로는 K팝 아티스트의 팬클럽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일부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위약금과 이용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빅히트뮤직,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연예 기획사와 플랫폼사가 운영하는 불공정 약관이 대거 적발되면서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4개 엔터테인먼트사 및 팬덤 플랫폼사의 팬클럽 유료 멤버십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뮤직, YG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사 18곳과 위버스컴퍼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블루개러지 등 팬덤 플랫폼사 6곳의 약관을 심사한 결과다.


곽고은 공정위 약관특수거래과장은 “팬클럽 유료 멤버십 혜택은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과 연계돼 정기적·정량적으로 제공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입 시기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중도 탈퇴 및 환불을 제한하는 것은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들은 가입일로부터 7일 내에는 이용 명세가 없을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게 하고 7일이 지나거나 이용 명세가 있다면 위약금(통상 가입비의 10%)과 이용 금액을 뺀 나머지를 환불하도록 바꾸기로 했다.

사업자의 의무나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하는 경우도 있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십을 갱신한 후 결제 취소한 경우 기존 멤버십의 잔여 유효기간은 복구되지 않는다”는 약관을 뒀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멤버십 기간이 한 달 남은 상태에서 미리 멤버십을 갱신한 뒤 취소했다면 남아 있던 한 달마저 사라지는 것이다. 아티스트의 탈퇴, 서버 해킹 등이 발생했을 때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도 적발됐다.

이와 함께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위버스컴퍼니) 등 추상적인 이유로 서비스를 변경·중단하는 조항이 시정 대상이 됐다. 사업자들은 서비스 중단이 가능한 경영상의 이유를 회사 분할·합병, 사업 종료, 아티스트 전속계약 종료 등으로 구체화하고 소비자에게 사전에 개별 통지하도록 약관을 수정하기로 했다.

△불명확한 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한 조항 △일방적인 게시물 삭제 조항 등도 불공정 약관으로 지적됐다. 사업자들은 최종 환불액을 계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후 연내 개정된 환불 조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 외 조항은 이른 시일 내 적용할 계획이다. 24개 사업자 모두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정되지 않을 경우 최대 검찰 고발까지 이뤄질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25808?sid=1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2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권은비 인스타그램
    • 19:19
    • 조회 324
    • 이슈
    1
    • 원덬에겐 처음보는 상황인 외제차 판매량 > 국산차 판매량인 5월 자동차 판매량
    • 19:17
    • 조회 321
    • 이슈
    1
    • '조카바보' 허남준 "결혼 빨리 하고싶다…단란한 가정 이루고파"
    • 19:17
    • 조회 339
    • 기사/뉴스
    3
    • [해외축구] 한-독 혼혈 한국 축구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구단 기자한테 받은 질문 (우리 나라 국대라서 다행인 선수).txt
    • 19:14
    • 조회 344
    • 이슈
    1
    • 최근 화제되고 있는 아파트 부동산 가격 담합 카톡
    • 19:13
    • 조회 1320
    • 이슈
    13
    • 유튭 공개 후 조회수 꾸준히 오르는 투바투의 육아일기
    • 19:13
    • 조회 270
    • 이슈
    5
    • 수도권 메인 고속도로 3개가 모여서 고속도로 장점이 1도 없는 구간
    • 19:12
    • 조회 643
    • 정보
    4
    • 공지)금일 올공 2-1구역에서 예정되어있던 <올바른 양치, 목욕법 강의>는 가정선생님이 자경단에게 잡혀 양말과 신발을 강탈당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취소되었습니다
    • 19:11
    • 조회 1126
    • 유머
    8
    • 뉴진스 팬덤이 아일릿 르세라핌 테러한다고 올라온 핫게 날조임
    • 19:11
    • 조회 1205
    • 이슈
    53
    • 거제야호 성덕 된 빅뱅 태양
    • 19:10
    • 조회 442
    • 유머
    5
    • [#강리치의월드컵전술집] 60년 축덕 강리치와 축잘알들의 월드컵썰 (feat.체코전) (강부자 선생님, 딘딘, 윤두준, 박문성 해설위원)
    • 19:10
    • 조회 49
    • 이슈
    • 인사 무시하는 사람 꿀팁
    • 19:09
    • 조회 681
    • 유머
    6
    • 주호민, 대안학교 만든다 “특수교사 유·무죄 판결 상관없어”
    • 19:09
    • 조회 1568
    • 기사/뉴스
    32
    •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감도 안오는 60대 연예인 지망생 아저씨.jpg
    • 19:07
    • 조회 1406
    • 이슈
    11
    • 6.25는 누가 뭐래도 북침이야.... (싱글벙글 극우 근황)
    • 19:07
    • 조회 1265
    • 유머
    16
    • 中광명일보 체코 특파원 ‘간첩’ 혐의로 재판…“친대만 인사 감시·정보수집”
    • 19:07
    • 조회 74
    • 기사/뉴스
    1
    • 도드리 五方 : Motion of Summer
    • 19:07
    • 조회 36
    • 이슈
    • “尹 수감 구치소 독방 최초 공개”…법무부, 특혜설 정면 반박
    • 19:07
    • 조회 412
    • 정치
    3
    • 보아 신곡 Ain't No Hard Feelings 가사 비디오 (인데 거의 뮤비)
    • 19:06
    • 조회 187
    • 이슈
    5
    • 릴스 함부로 따라하면 안되는 이유
    • 19:06
    • 조회 618
    • 유머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