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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연료는 미지급, 약속은 미루기…'드림하이' 제작사의 무책임한 민낯

무명의 더쿠 | 16:38 | 조회 수 1385

"진실성 하나로 일했습니다.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세요."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대표의 해명은 늘 일관됐다.

기약 없는 약속과 감성팔이, 그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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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갓세븐 영재가 '드림하이 시즌2' 제작사 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를 공개 저격했다. 약속받았던 출연료를 약 1년간 받지 못했다는 것.

영재에 따르면 김 대표는 '곧 정리해 주겠다. 믿고 기다려 달라'라는 말만을 반복하며 지급을 미뤘다.

지난 수개월간 영재가 받은 거라곤 변제 의지를 보여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부 금액에 불과했다.

김 대표의 입장은 어떨까. 해당 이슈를 취재 중이던 iMBC연예는 영재의 저격 하루 전인 8일, 김 대표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회의 중이다" "지금은 전화가 어렵다"라는 멘트로 입장을 차일피일 미루던 김 대표와 무려 2주 만에 성사된 전화 통화였다.



"캐스팅 때문에 정신이 없어 이제야 연락을 드린다"는 형식적인 사과와 함께 입을 연 김 대표는 장황한 부연설명으로 해명을 시작했다.

'본인이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의 제작을 맡고 있다', '2027년에 시즌 3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관 일정 탓에 일정을 당기게 됐다' 등 핵심 이슈와는 동 떨어져 있는 얘기들이었다.

이에 출연료 지급은 왜 밀렸냐 캐묻자 김 대표는 "본의 아니게 흥행력이 좀 미진해서, 특히나 지방 공연이 힘들게 끝나 금액을 곧장 처리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시즌 3 투자금으로 해결할 순 없지 않냐.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지급이 잠시 밀려 오해를 샀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문제가 전부 해결됐다 주장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열심히, 또 솔직하게 소통한 끝에 문제가 잘 해결됐다.

다행히 댄서들이 우리를 이해해 줬고, 도리어 우리에게 고맙다며 출연료 일부를 삭감하고 시즌 3에 참여해 준 분들도 있다. 물론 시즌 2 때 생긴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하고 넘어갔다면 좋았겠지만, 의도치 않게 지연되는 일이 생겼다"라고 설명하며, "'한두 달 안'에 지급하겠다는 기한을 정한 게 아니라 공연 전후로 러프하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거라 사실 공연 진행에는 문제가 없어야 했는데, 위험요소를 감수하지 감내하지 못한 회사들이 일찍이 서운함을 표한 게 아닐까 싶다. 해당 이슈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영재의 공개 저격처럼 여전히 일부 배우들의 출연료 문제는 해결이 안 된 상태.

iMBC연예 취재에 따르면 일부 스태프들도 여전히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해 거센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문제들을 언급하자 김 대표는 "아니다. 댄서들에 대한 출연료 지급은 모두 끝났다"라고 답변하다가도, 곧 "거즘 정리가 끝났다"라며 말의 뉘앙스를 고쳤다. 이후엔 변명과 기약 없는 약속이 반복됐다. 심지어 피소 건과 관련해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연출이 바뀌며 세트와 넘버에도 변동이 생겼고, 이 비용으로 혼란이 생겨 비용 지급을 6월로 미뤘던 부분이 있다. 나머지 비용도 6월에 지방 공연에 대한 합의가 끝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열심히 수습하고 있다. 6월 말에 예정된 티켓 오픈까진 모든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수습하고 있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슈들일 뿐이다"라고 해명하며, 피소 건에 대해선 "'드림하이'의 작품성과 우리의 진정성을 보고 이해해 줬다. 변제 확인서를 작성하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으며 소송도 거의 정리됐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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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통화를 마무리하면서도 연신 '진실성'과 '진심'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잠깐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상처를 줄 생각은 전혀 없었다. 여러 상황이 생겨 본의 아니게 지급 날짜가 밀리게 됐다. 이미 그분들에게도 양해를 구한 상태다"라고 호소하며 "지금까지 난 진실성 하나만 갖고 버텨왔고, 우리가 품은 진실성은 나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안다. 그러니 조금만 믿고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단독] 출연료는 미지급, 약속은 미루기…'드림하이' 제작사의 무책임한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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