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경기장 진입’ 실패한 대한체육회 직원들…경찰 통제도 안 먹히는 ‘잠실 시위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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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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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측은 경기장 앞에서 집회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경기장 내 사무실이 있는) 12개 종목 단체는 업무의 터전을 빼앗겼다”며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왜 쌍욕을 먹고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무실 출입 봉쇄로 제 때 세금을 내지 못했다며 “우리가 세금을 더 내야 하는데 이게 누구 책임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 관계자는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시험이 있다. 최소 1년 넘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관련 정보도 못 가지고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종목 단체의 국제대회 준비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경찰청은 전날 “시설관리자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통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위대 관리·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치안감)이 이끄는 현장 지휘부가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시위대의 무분별한 통행 방해를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610145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