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0대가 10살 성폭력 했는데 조사 안 해…11살 살해로 이어졌다” 프랑스 ‘발칵’
1,338 7
2026.06.10 13:57
1,338 7

프랑스에서 아동 성범죄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던 40대 남성이 11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으면서 사법당국의 부실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프랑스 남서부 플뢰랑스 인근에서 11세 소녀 리안나가 실종됐다.

이에 가족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리안나는 끝내 이달 4일 플뢰랑스에서 약 10㎞ 떨어진 한 농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력한 용의자는 리안나 친구의 아버지인 제롬 바렐라(41)다.

그는 자신의 차량으로 리안나를 인근 수영장까지 데려다준 사실은 인정했지만, 소녀의 죽음과는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수사 판사 심문 과정에서도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렐라가 체포된 뒤 그의 과거 이력이 알려지면서 프랑스 사회에는 공분이 확산했다. 그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아동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에는 한 10세 소녀의 부모가 자기 딸이 바렐라로부터 여러 차례 성폭력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적 검사 결과 성범죄 정황이 확인됐지만, 수사 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9개월 동안 바렐라를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6월 9일 프랑스 남서부 생장앙겔리에서 리안나 실종 및 사망 사건을 추모하고 새로운 아동 보호법을 요구하기 위해 연못 가장자리에 놓인 흰 장미와 흰 풍선. AFP 연합뉴스

2026년 6월 9일 프랑스 남서부 생장앙겔리에서 리안나 실종 및 사망 사건을 추모하고 새로운 아동 보호법을 요구하기 위해 연못 가장자리에 놓인 흰 장미와 흰 풍선. AFP 연합뉴스

이에 프랑스 여론은 수사기관이 당시 사건을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리안나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사법 당국의 책임을 강하게 추궁하고 있다. 제랄드 다르마냉 법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다르마냉 장관은 이번 사건이 “국가기관의 충격적이고도 용납할 수 없는 실패”를 드러냈다고 인정하면서도 사퇴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는 이날 상원 청문회에서 “이 사건의 문제는 자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새로운 법도, 더 많은 예산도, 더 나은 정보기술(IT) 시스템도 부족한 것이 아니다”라며 “바로 강간 사건을 우선순위로 다루지 않은 문제”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60610093848723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209 00:05 17,5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4,7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75,2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8,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64,6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9,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2,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7,1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837 이슈 한국이 남녀임금차별 1위인데 남녀끼리 더치페이 제일 많이함 7 16:10 444
3091836 기사/뉴스 스타벅스, 日 사업 매각 검토…中 매각 이어 사업 부진에 구조개편 가속 3 16:10 235
3091835 이슈 무개념 두 칸 주차남을 만난 육은영쌤 4 16:10 439
3091834 이슈 여자 나이가 40이 넘는다면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다고들 한다. 도둑질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정말 기대되는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14 16:08 1,075
3091833 기사/뉴스 드론 띄워 부산 해군기지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 징역형 5 16:07 423
3091832 이슈 개장수 트럭에서 구조된 12마리의 강아지들 (입양 홍보글이야) 7 16:07 519
3091831 이슈 제목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고 그냥 나 믿고 한 번만 들어줬으면 좋겠는 하츠네 미쿠 신곡...jpg 1 16:06 121
3091830 이슈 박지훈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강성재 비하인드 사진 7 16:06 244
3091829 이슈 버릇없는 재벌가 초딩 손주들 혼내는 법: 주식 뺏는다고 협박하기 (이번엔 제대로 퍼옴 ㅠㅠ) 1 16:05 585
3091828 기사/뉴스 학부모 모임서 수백억원대 사기 친 주부 징역 35년 구형 4 16:05 634
3091827 이슈 네이버,LG전자 근황 24 16:05 2,175
3091826 유머 인도에서 머리하러 갔다가 마사지받는 노홍철&이상윤 16:03 330
3091825 기사/뉴스 인터넷 방송하던 남성 흉기로 찌른 여성 감형…징역 1년6개월 3 16:03 402
3091824 이슈 비주얼 합 미쳤다고 반응 좋은 서인국 신작 드라마 2 16:02 858
3091823 이슈 공정거래위원회는 팬클럽 유료 멤버십의 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한 빅히트뮤직 등 24개 엔터테인먼트사들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6:02 208
3091822 기사/뉴스 BBQ, 젠슨황이 선택한 메뉴 2종 출시…앱에서만 2주간 한정 판매 1 16:01 937
3091821 이슈 팬들이 11년전 생각난다는 양요섭 근황.jpg 3 16:00 425
3091820 유머 반장인데 반에 아직 혼자임🐼 17 16:00 1,394
3091819 이슈 박재범&롱샷 x 트레저 재혁&하루토 챌린지 15:59 114
3091818 유머 올공 3-2 시위대들이 허니콤보 지원 음식 약탈하러 온다고 합니다!! 주의비랍니다!! 26 15:59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