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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3주 연속 화제성 1위 독주…그 뒤에 '연기 차력쇼' 임지연 있다

무명의 더쿠 | 06-10 | 조회 수 112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멋진 신세계'가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타이틀롤 임지연의 대체불가한 열연이 연일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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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멋진 신세계'는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주말 미니시리즈,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에서 압도적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6월 1주 차 화제성 순위에서도 3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 1위를 굳건히 수성했다. 이에 더해 출연진 화제성 부문에서도 임지연(신서리/강단심 역), 허남준(차세계 역), 장승조(최문도 역)가 각각 2위, 3위, 6위에 나란히 안착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휩쓴 명실상부 금토 왕좌의 저력을 완벽히 입증했다.

이 같은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매회 시청자들을 전율케 하는 임지연의 열연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멋진 신세계'를 연출한 한태섭 감독은 "임지연 배우는 저와 작가님 모두 캐스팅 0순위 배우였다. 꿋꿋이 자신의 삶을 믿고 개척해 나가는 신서리의 기백과 팔색조 매력이 임지연 배우 자체에게 있기 때문에 '원앤온리'의 캐스팅이었다"라고 밝히며 깊은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임지연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1인 4역에 버금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책임지는 중이다.


극 중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악녀 '강단심'의 영혼이 빙의한 무명배우 '신서리' 역을 맡은 임지연은 21세기로 떨어진 조선 출신의 '빙의 서리', 과거 조선을 호령하던 악녀 '희빈 강씨', 순수한 20살 시절의 '나인 단심', 그리고 본래 '신서리'로 살아가던 무명배우 시절 '몸주 서리'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같은 외형의 캐릭터라도 처한 상황이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말투와 표정, 심지어 목소리 톤까지 미세하게 변화시키며 입체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구축해 냈다.

무엇보다 임지연은 조선에서 21세기로 떨어진 악녀라는 독특한 판타지적 설정을 매끄럽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지연은 극 중 "감히 정일품 희빈 앞에서 더러운 입을 놀리느냐!", "내 너의 풍전등화 같은 목숨을 지켜주마", "어떻게 붙잡은 명줄인데, 젖은 행주마냥 납작 엎드려만 살 순 없지", "요물 같은 파락호", "어차피 죽으면 썩어 문드러질 육신. 미모도 한창 물이 올랐을 때 써먹어야 이용가치가 있는 법이지", "내 너를 이만 허하겠다" 등 특유의 조선식 대사를 때로는 화통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구현하며 캐릭터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임지연 궁녀, 후궁, 현대 다 다른 거 미쳤음", "임지연 아닌 신서리 상상할 수 없다", "어떻게 목소리까지 어려지지? 같은 사람 맞아?", "연기가 진짜 개연성임", "임지연 진짜 날아다닌다", "임지연 정극, 코믹, 사극을 한 작품에서 보여주네", "임지연 연기 때문에 같이 서리 응원하게 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한 응원과 호평을 쏟아내는 중이다.

이처럼 극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임지연의 활약에 한층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지난 10화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서리가 의문의 트럭 사고 이후 다시 조선으로 돌아간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과연 조선으로 회귀한 서리가 가혹한 운명을 딛고 다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멋진 신세계' 11화는 오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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