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치맥 특수 잡아라"…BBQ, ‘젠슨 황 세트’ 만든다
1,286 9
2026.06.09 13:22
1,286 9

황 CEO 먹은 '황올+테라' 인기
홍대점 주말 새 '인증샷 성지'

 

BBQ·오비맥주 계약 충돌 우려
"전국 출시…기업간 조율 불가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비비큐(BBQ) 홍대입구점에 방문했다.  연합뉴스 제공

 

BBQ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먹은 치킨과 맥주 조합을 활용한 기획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황 CEO가 서울 홍대입구점에서 먹은 황금올리브치킨과 테라 맥주를 묶은 이른바 ‘젠슨 황 세트’다.

 

문제는 BBQ 본사가 오비맥주의 카스와 주류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는 점이다. 황 CEO가 방문한 매장은 이례적으로 테라를 판매하던 가맹점이어서 실제 상품화 과정에서 본사와 가맹점, 주류업계 간 조율이 필요할 전망이다.


카스 계약 BBQ, 테라 조합 변수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BBQ는 황 CEO의 방한 이후 화제가 된 황금올리브치킨과 테라 맥주 조합을 활용한 기획 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황 CEO가 직접 먹은 메뉴라는 상징성이 생기면서 소비자들이 같은 조합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황 CEO는 지난 5일 홍대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과 ‘삼겹살 회동’을 한 뒤 인근 BBQ 홍대입구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황 CEO가 먹은 메뉴가 황금올리브치킨과 테라 맥주로 알려지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젠슨 황이 먹은 조합이 무엇이냐”는 문의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BBQ 홍대입구점 매장 앞에 황 CEO 부부의 식사 모습과 재계 총수들의 회동 사진이 담긴 입간판이 설치돼 있다.

BBQ 홍대입구점 매장 앞에 황 CEO 부부의 식사 모습과 재계 총수들의 회동 사진이 담긴 입간판이 설치돼 있다.

 

 

BBQ 홍대입구점은 이미 ‘젠슨 황 방문 매장’으로 바뀌어 있다. 매장 입구에는 황 CEO 부부의 식사 장면과 재계 총수들이 건배하는 사진, 가게 앞 인파가 담긴 사진이 붙어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은 사진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주문을 받는 포스 단말기 화면에도 황 CEO의 사진이 떠 있었다. BBQ 관계자는 “주말에 손님들이 젠슨 황이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물어보고 그대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다만 BBQ가 이 조합을 전국 단위 기획 상품으로 내놓기까지는 변수가 있다. BBQ 본사가 오비맥주 카스와 주류 공급 계약을 맺고 있어서다. 통상 프랜차이즈 본사가 특정 주류사와 협업 또는 공급 계약을 맺으면 가맹점 행사와 세트 구성도 해당 브랜드 중심으로 짜인다. 황 CEO가 방문한 BBQ 홍대입구점은 삼겹살 회동 장소 건너편에 있던 매장으로, 이례적으로 하이트진로의 테라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BBQ가 ‘젠슨 황 세트’를 실제 출시하려면 맥주 구성을 두고 조율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 CEO가 실제 먹은 조합은 황금올리브치킨과 테라지만, 본사 차원의 전국 프로모션은 카스 공급 계약과 충돌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관심은 테라 조합에 쏠려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존 주류 계약을 고려하면 상품화 방식에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젠슨 황 효과’ 잡기 나선 식품업계


치킨업계가 황 CEO 효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는 지난해 깐부치킨 사례가 있다. 황 CEO는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을 찾아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바 있다.

 

당시 회동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깐부치킨은 예상치 못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 올해는 BBQ 홍대입구점 방문과 잠실야구장 BBQ 치킨 113마리 단체 주문이 이어지며 BBQ가 수혜 브랜드가 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96624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이벤트]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옵세션> 막차나잇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8 08.12 42,61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38,1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02,6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00,5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49,4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7,9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1,4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2 20.05.17 8,834,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7,0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39,3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030 이슈 방송에서 비속어 쓰는 EBS소속 펭수 13:38 119
3131029 기사/뉴스 김재원, 새 프로필 사진 공개…청량함에 성숙함 추가 1 13:37 353
3131028 유머 [먼작귀] 오늘 치이카와 애니에서 현대인의 모습이라고 소소하게 화제된 쿠리만쥬(일본방영분) 2 13:36 129
3131027 이슈 당당하게 과 CC 썰 풀어주는 남자 아이돌 실존.jpg 1 13:36 454
3131026 유머 건강검진 참고자료 8 13:36 418
3131025 유머 끝말잇기에 지면 죽는 세계관 3 13:36 144
3131024 기사/뉴스 [공식발표] '韓 국대' 황희찬 충격 사태, 울버햄튼 강제 방출 추진...감독 "1군 훈련 제외" 12 13:32 1,517
3131023 유머 잊지마 단타는 남의 잔칫집에서 잔치국수만 먹고 슬쩍 빠지는거야 16 13:32 1,201
3131022 이슈 랜덤 국가 환생 시뮬레이터 101 13:29 1,448
3131021 이슈 과거 대한민국 최고 격전지 5 13:28 647
3131020 기사/뉴스 일제 35년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불린 친일파 박춘금, 그 후의 삶은 3 13:28 929
3131019 유머 일본에서 유명한 지역 마스코트 순위 36 13:27 1,147
3131018 이슈 나 벽지바르고 창틀닦고 천장닦고 책장뺀다고 짐을 다 빼다놨는데 그거보고 아빠가 이런카톡보냄 12 13:26 1,776
3131017 이슈 있지(ITZY) TWINZY와 헬로 키티 (HELLO KITTY)의 콜라보레이션 굿즈 9 13:23 343
3131016 기사/뉴스 MBC 마침내 웃었다…시청률 두자릿수 돌파 목전→주말극 1위 굳건 ('유부녀킬러') 1 13:23 232
3131015 정보 디즈니 테마파크 연구팀이 디즈니 엑스포에서 공개한 그로구 노점 스탠드 9 13:23 794
3131014 이슈 야채옷으로 핫게 갔던 나우즈 음방 인터뷰도 야채옷 입고 등장 13:22 274
3131013 유머 일본 오타쿠가 행사에서 파는 동인지셋트에 들어가는 106종의 랜덤 아크릴스탠드 2 13:21 581
3131012 기사/뉴스 모범기업인줄 알았는데…대표 아들이 여직원 책상 밑·화장실 몰카 20 13:19 2,617
3131011 유머 부산 여행 때 있었던 일 13 13:1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