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 순방 환송에 사라진 與 당대표…‘정청래 책임론’ 겨눴나
1,608 73
2026.06.09 10:28
1,608 73

 

 

靑 요청에 당 지도부 불참…이례적
“선관위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 만류한 것”
확대해석 경계에도 당권 경쟁 속 미묘 파장
ACdtBk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여권 내 후폭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환송 행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장 패배 등 여권 내에서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당 지도부 책임론’이 일고 있고, 차기 당권 경쟁 주도권을 쥐기 위한 물밑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등 정치적 배경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 여권 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일반적으로는 대통령의 순방 행사에 여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게 관례지만 이날은 정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나오지 않았다.

 

 

(중략)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청와대·여당의 설명에도 정치권에서는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가 만류했다곤 하지만, 이 대통령 취임 후 정 대표가 환송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건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선거 결과를 두고 당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여권에서는 당대표를 새로 뽑는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정 대표 등 현 지도부에 경고장을 던진 것이란 풀이가 나왔다. 이 대통령이 정 대표와 거리를 두면서 차기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힘을 실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실제로 김 총리는 불참한 당 지도부와 달리 환송 행사에 참석해 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떠나는 비행기에 손을 흔들었다.

이 대통령은 8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길 곳을 졌다, 이겨야 하는 곳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표정이 중립이 잘 안 되더라”라고 불편한 심기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당 지도부가 이번 선거를 ‘승리’로 표현한 데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란 풀이가 나왔다.

가뜩이나 미묘한 당청 간 관계 속에 ‘환송 불참’에 대한 파장까지 겹치면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간 갈등 국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친명계인 임미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보궐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지지자들조차 사분오열되는 과정에서 당이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 무능했다”고 비판했다.
 

진동영 기자(jin@sedaily.com),원태성 기자(kh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9097

 

 

 

 

존나 대놓고 시그널인데도 김어준교신도들만 못알아듣(는척하)는 중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39 06.07 69,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2,5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7,6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45,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5,7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7,1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4,9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1,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365 기사/뉴스 공원서 눈 마주치자 "살 날렸다"… 장애인 목 졸라 기절시킨 무속인 구속 11:50 14
3090364 기사/뉴스 "물류센터 간다더니 술집 일"…하반신 마비 남편이 알게 된 아내의 비밀 [어떻게 생각하세요] 2 11:49 202
3090363 기사/뉴스 “월급이 월세로 삭제됐습니다”…청년 1분기 주거비 부담 11% '쑥’ 39세 이하 ‘소득↓·주거비↑’ 이중 압박 1 11:49 42
3090362 기사/뉴스 [단독] “포천 옥수수인 줄 알았는데”… 도로변 외지산 농산물 논란 7 11:47 553
3090361 정치 [속보] 이준석 “장동혁 사전투표 폐지론, 투표 기회 뺏는 적반하장” 7 11:47 203
3090360 팁/유용/추천 20후반 늙기싫으면 비타민c,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반드시 발라 20 11:46 774
3090359 기사/뉴스 가팔라지는 월세…월세 100만원 이상 빌라 계약, 1년 새 41% ‘쑥’ 3 11:45 161
3090358 정치 신남성연대 근황 4 11:45 504
3090357 기사/뉴스 아내 폰에서 불륜 증거 잡았는데…남편, 오히려 범죄자 될 위기 3 11:44 519
3090356 이슈 [MLB] 이정후 16경기 연속 안타 4 11:43 310
3090355 기사/뉴스 식당서 이쑤시개 안 가져오자 머리채 잡아끈 남편…아내 선처에 실형 면해 8 11:43 648
3090354 정치 [속보]李대통령 G7순방 출국길에 여당 지도부 '패싱?'...전대 앞두고 정치적 해석 '분분' 15 11:43 403
3090353 이슈 인간 레몬 닝닝 재등장 1 11:43 420
3090352 기사/뉴스 제주서 돌담 들이받은 20대, 알고보니 음주운전 11:43 166
3090351 유머 6윤하 등장에 집단 멘붕🤯 시즌 첫 '원조 가수 탈락' 리벤지 매치 '혜성'♪ 〈히든싱어8〉 11:42 138
3090350 유머 와....<군체> 진짜 동시대적인 영화인듯 ai시대의 좀비영화는 이렇구나 1 11:41 650
3090349 이슈 그대로 받아쳐줌 11:41 393
3090348 유머 쪼가 유독 심한 배우들.jpg 90 11:39 6,484
3090347 정치 [속보]장동혁 “참정권 박탈 사태 근본적 해결방안은 재선거 밖에 없어…특별법 발의 당내 논의 진행하겠다” 25 11:38 542
3090346 기사/뉴스 “코에 필러 넣다가 눈에서 통증이”… 결국 실명된 40대 女, 배상금은? 1 11:37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