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1분기 GDP 성장률 1.8%...국민총소득도 9.2%나 늘어

무명의 더쿠 | 08:30 | 조회 수 297

 

 

올해 1분기 우리 경제의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교역조건이 크게 개선되고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면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8% 성장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로, 분기 최종월 일부 실적치가 반영되면서 설비투자와 민간소비 증가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 성장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제조업은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ICT 제조업은 15.4% 급증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면서 2.2%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이 늘어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였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5.9%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이 늘어 3.9%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면서 6.6%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와 금융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 0.6% 증가한 반면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감소 영향으로 0.4% 줄었다.

성장기여도 기준으로는 순수출이 1.6%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률 1.8%의 대부분을 설명했다. 반면 소비와 투자 등 내수 기여도는 0.2%포인트에 그쳤다. 이에 따라 1분기 성장은 내수보다 수출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GNI는 전기 대비 9.2%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13.2%로 1988년 4분기(1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교역조건이 개선된 데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지난해 4분기 8조2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1조6000억원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명목 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명목 GDP는 전기 대비 10.5% 성장해 1976년 1분기(13.0%)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명목 GNI 역시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9조2000억원에서 13조7000억원으로 늘면서 전기 대비 11.0% 증가해 1976년 1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분배 측면에서는 제조업 임금 상승에 힘입어 근로자 보수를 의미하는 피용자보수가 전기 대비 4.0% 증가했다. 기업의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총영업잉여도 제조업과 금융·보험업 호조에 힘입어 17.0% 늘었다. 피용자보수와 총영업잉여 증가율은 모두 현재 기준 통계가 공표된 2010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우리 경제의 종합 물가지표인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했다. 이는 1981년 3분기(16.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내수 디플레이터는 2.1% 상승했고 수출 및 수입 디플레이터는 각각 23.5%, 1.6% 올랐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60900005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3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자기 연기 보고 자기가 울고 있는 이준영
    • 11:27
    • 조회 97
    • 이슈
    2
    • 꽃밭에서 잠든 고양이
    • 11:26
    • 조회 298
    • 이슈
    2
    • 내가 매일 지각하는 이유.
    • 11:24
    • 조회 442
    • 유머
    1
    • 올해 러브버그 출현 일정표 나옴.jpg
    • 11:24
    • 조회 939
    • 기사/뉴스
    23
    • [단독] ‘돈나무 누나’ 캐시우드 방한…슈카와 韓증시 진단한다
    • 11:23
    • 조회 465
    • 기사/뉴스
    11
    • 친윤 권영세도 "장동혁의 '전면적 재선거' 적철치 않아"
    • 11:22
    • 조회 78
    • 정치
    1
    • 올림픽 공원 시위 관련 큰별 최태성쌤 인스타 업로드
    • 11:21
    • 조회 1114
    • 정치
    21
    • [TF초점] '테크'보다 '엔터'…K팝 신 존재감 키우는 엔터테크 기업들
    • 11:20
    • 조회 179
    • 기사/뉴스
    • 마그네슘의 기이한 현상
    • 11:19
    • 조회 2323
    • 유머
    35
    • “망상에 빠진 선동꾼, 이혼이나 당하고”…이승환, 윤서인에 5000만원 손배소
    • 11:18
    • 조회 626
    • 기사/뉴스
    5
    • [해외축구] 한국 월드컵 대표팀 막내 옌스 카스트로프, 다가오는 시즌에 소속팀 주장단 합류 가능성 🔺️
    • 11:17
    • 조회 153
    • 이슈
    • 루이가 내려오는 방법으로 내려와보는 후이💜🩷🐼🐼
    • 11:16
    • 조회 886
    • 유머
    9
    • 장동혁 "오세훈 사퇴 종용? 다른 논쟁할 여유 있나…하루 빨리 재선거"
    • 11:16
    • 조회 357
    • 정치
    6
    • “우리 애 아빠가 화났어요”인데 괜찮은 유일한 경우
    • 11:16
    • 조회 2611
    • 이슈
    12
    • 해외팬들이 자국 가요계 대신에 K-POP 좋아하는 이유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 장점 중 하나
    • 11:16
    • 조회 1259
    • 이슈
    12
    • 하석진·안희연, KBS 새 주말극 '사랑이 온다' 주연 발탁
    • 11:15
    • 조회 929
    • 기사/뉴스
    5
    • 잠실 시위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모인 시위다!
    • 11:15
    • 조회 1694
    • 유머
    38
    • 5월간 스포티파이 16억 7천만 스트리밍했다는 마이클 잭슨 히트곡들
    • 11:15
    • 조회 124
    • 이슈
    1
    • 결별했다는 할리우드 불륜 커플.JPG
    • 11:15
    • 조회 2223
    • 이슈
    8
    • 급한 줌인
    • 11:13
    • 조회 338
    • 유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