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낙선은 이 대통령 탓"…김종인 "부동산 발언 너무 많았다"

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직을 내준 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실질적으로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하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이 너무 말을 많이 한 거예요. 가장 영향력을 많이 받는 한강벨트가 거기에 대해 저항을 해서 결국 오세훈 후보 쪽으로 당선이 기운 것 아니에요.
앞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에 밀렸지만 개표 막판 1.15%포인트 차이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서울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이를 두고 김 전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실시됐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서울에서 윤석열에 약 5%포인트 밀린 요인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이 똑같은 과오를 저지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정치인이 쓸데없이 세금을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면 그게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선거를 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새롭게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될 거라고...
끝으로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강력한 발언들이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기는 굉장히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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