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자증 사기로 이혼→엄마·친언니 뒤통수까지…'이호선의 사이다' 발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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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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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호선이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가족에게 배신당한 사연자의 고통에 단호한 조언을 건넸다.
지난 6일 방송된 '이호선의 사이다' 23회에서는 '뒤통수 강타! 배신의 충격'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1위 사연 '믿었던 엄마와 언니에게 배신당했습니다'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연자는 결혼 후 남편의 무정자증 사실을 알게 돼 이혼한 뒤 엄마를 모시고 살았다. 그러나 엄마와 큰언니의 태도가 달라지자 의아해하던 중, 통화 녹음에서 "애도 없고 남편도 없고 아주 한심하다"는 험담을 듣게 됐다. 결국 집을 나온 사연자는 45년 동안 의지해온 가족과 연락을 끊은 채 깊은 상처를 호소했다.
이호선은 사연을 듣고 "나 혼자 상처받고 튕겨 나가는 것보다 어머니께 한 번쯤 직접 물어보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집은 분화도가 낮은 집"이라며 가족 내 왜곡된 관계를 지적한 뒤, "이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다"라고 사연자를 위로했다.
이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딱 하나다. 형제자매들보다 더 잘 살아야 된다"고 강조하며 "희생양을 만들던 관계는 결국 또 다른 희생양을 만들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돌봐야 가족이고 어려울 때 함께해야 한다"는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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