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투표용지 부족은 대통령 책임” 공세…‘재선거 요구’는 거리두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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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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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시장 선거 개표 과정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오세훈 서울시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책임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며 거듭 날을 세우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재선거 요구와는 거리를 두면서도 보수 진영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행보로 읽힌다.
오 시장은 지난 5일 티브이(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선관위원장 사퇴를 넘어 거의 해체 후 재구성하는 정도의 환골탈태를 주문해야 한다”며 “특히 행안부(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이 큰 책임감을 느껴야 된다”고 말했다. 전날 당선 확정 직후엔 “선관위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것처럼 돼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모두 대통령 책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지난 6일엔 담화문을 내어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엄중한 참정권 침해이자 헌정 유린”이라며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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