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블룸버그 "코스피 과열 경계감…일부 글로벌 투자자 헤지 나서"
1,072 5
2026.06.08 09:12
1,072 5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8.6배…여전히 저평가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한국 주식시장 랠리의 과열 우려 속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신중론으로 바뀌고 있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포지션 헤지와 과밀 거래 축소에 나서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계 헤지펀드 골든 호스 펀드 매니지먼트는 익스포저(투자 노출액)를 줄이고 파생상품 보호 장치를 추가했다.

 

이링 옹 운용 파트너는 "지난 몇 주에 걸쳐 익스포저를 조금씩 줄이고 파생상품 보호 장치를 겹겹이 쌓아왔다"며 이달 스페이스X 상장을 포함한 대형 IPO들이 순환매를 야기할 수 있어 "실탄을 비축해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영국의 대형 자산운용사 M&G 인베스트먼츠도 투자를 인공지능(AI) 공급망 전반에 걸쳐 다각화하기 위해 메모리·파운드리 보유 비중을 줄였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탄비르 산두 글로벌 수석 파생상품 전략가는 "논쟁은 코스피 스토리가 여전히 매력적인지 여부가 아니라, 수익 일부를 회수하지 않고서 어떻게 투자를 유지하느냐"라고 말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한국 주식형 펀드인 아이셰어즈 MSCI 한국 ETF(티커명 EWY) 옵션 거래는 수요가 상승 익스포저에서 하락 방어로 이동해 투자자들이 점점 더 신중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WY는 지난 5일 미국 시장에서 14% 급락했다.

 

이날 금리 상승 우려로 촉발된 미국 기술주 급락은 투자심리가 바뀔 경우 쏠림 거래가 얼마나 빠르게 역풍을 맞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충격이 국내 시장 개장 후 한국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도로 올해 90% 이상 상승하며 세계 최고 성과 시장으로 부상했고, 두 종목은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한국 증시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한때 인도를 제치고 세계 6위 주식시장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장기 랠리로 대형주 쏠림이 심화하면서 코스피는 5일 한때 7% 하락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이 같은 신중론이 약세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6배로, 5년 평균치(10배)를 밑돌고, 약 20배 수준인 대만 증시보다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골든 호스 펀드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피 종목들의 올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도 1월 20%에서 현재 50% 이상으로 높아지는 등 실적 개선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스위스계 자산운용사 가마(Gama) 에셋 매니지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포트폴리오 매니저 라제에프 데 멜로는 "랠리 속도가 현기증 날 정도지만 이런 시장에서는 랠리를 계속 두고 보는 게 낫다"며 "지금 빠져나가면 시장이 조정을 받지 않을 경우 나중에 재투자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자금 유출은 우려 사항으로 부각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24838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00 06.07 49,1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7,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8,4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474 이슈 사건사고 이야기 존잼으로 말아주는 유투버 두명 16:26 141
3089473 유머 셰프님들 분명 배부르다 했자나요😳 호영&희태의 멈추지 않는 미식여행 드디어 출발!!✈️ㅣ호희호희 EP.1 16:25 58
3089472 기사/뉴스 [공식] MBC '심야괴담회' 시즌6, 22일 월요일 첫 방송 3 16:25 61
3089471 유머 JTBC기자들이 중앙일보기자라고 뻥쳐서 2030 설문받고 있습니다 14 16:25 478
3089470 유머 생후 33일 인공포육 중인 아기 삵 영상 3 16:25 179
3089469 기사/뉴스 [속보] 대전 대덕산단 일부 정전… 한국타이어 등 전기공급 끊겨 3 16:25 117
3089468 이슈 NC팬들 감격중인 승리 요정 만든 여자 연예인 4 16:24 400
3089467 이슈 회사 동기 부동산 탈세 신고 하려고 하는데.blind 3 16:24 570
3089466 유머 민주화운동담보전세대출 요청드립니다 16:24 200
3089465 이슈 유튜브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 ‘2026 파운드리‘ 선정 아티스트(한국대표 3팀) 공개 16:24 53
3089464 이슈 청주 백다방 사건 이후 조사내용 4 16:24 414
3089463 이슈 너즈 구미 클러스터 x 올데이 프로젝트 16:24 63
3089462 이슈 ???: "AI 대박, 국민이 이익 나눠 갖자..“ 1 16:23 355
3089461 이슈 서로 보컬 챌린지 주고받은 HYNN(박혜원)과 윤산하 16:23 21
3089460 정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대기(?)자 정치자금법 재판 일정 5 16:22 402
3089459 유머 산책 중에 2번이나 "걸음걸이가 귀엽네~"라는 말을 들어서 웃음이 멈추질 않는 강아지 3 16:21 714
3089458 이슈 저희가 유럽이 아닌데요 11 16:20 854
3089457 정보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추이...jpg 2 16:19 309
3089456 이슈 오피셜히게단디즘 <Pretender> 멜론 일간 추이 4 16:19 352
3089455 이슈 AI시대에 무뎌저가는 글쓰기 실력을 제대로 검증하고 싶다면?!?! 8 16:18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