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일 시퍼런 장, 절반은 이것 때문?”…국민연금도 기다린다는 초대형 IPO
2,627 7
2026.06.08 08:09
2,627 7

우주ETF 세 가지 비교

 

우주 인프라 구축 갈길 멀어
장기로 분산투자해야 안전
스페이스X 비중 1위 XOVR
엔비디아 등 AI 투자도 가능

 

우주만 집중하려면 NASA
로켓랩 등 성장기업에 베팅

 

 

서울 광화문 대기업에 다니는 김 모 차장(39)은 미국 주식(로켓랩)을 최근 전량 매도했지만 여전히 본인을 ‘서학개미’(미국 등 해외 주식 투자자)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대뜸 연금저축펀드(연저펀) 안에 매수한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미국우주테크)를 보여준다.

 

김 차장은 “미국 우주 기업에 투자하면서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특히 인류 역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라는 스페이스X에 간접투자할 수 있어서 좋다”고 자랑했다.

 

김 차장 말대로 스페이스X는 글로벌 IPO 역사상 ‘최대어’다. 스페이스X는 오는 11일 공모가가 확정되고, 다음 날인 12일부터는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 우주 기업이 목표로 하는 시장 가치는 무려 2670조원(환율 1526원 적용)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규모다. 이전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기업 아람코(2594조원)였다. 그 대단하다는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도 580조원 수준이다.

 

공격적 주식 투자자들은 현실보다는 미래를 보고 베팅한다. 지금의 적자보다는 향후 대규모 흑자를 머릿속에 그린다. 이런 성향엔 스페이스X와 같은 주식이 딱 맞는다는 것이다. 다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AI 회사 ‘xAI’를 스페이스X와 합병시켰다. 결국 스페이스X는 2025년에 7조5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사정은 다르지만 로켓랩 등 다른 우주 기업들도 적자이긴 마찬가지다. 차세대 발사체·위성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고, 아직 로켓 발사 횟수가 적어 규모의 경제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우주 테마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공언하며, 관련 주식과 ETF 주가 하락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내외 증권가에선 우주 기업의 경우 포트폴리오의 일부(10% 이내)로만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우주 테마 ETF를 매수하는 것은 우주 기업 중 누가 ‘텐배거’(주가 10배 이상 폭등)가 될지 모르니 여러 종목을 깔아놓고 하나가 터지길 기다리는 전략이다. 장기 투자하려면 연저펀 등 절세계좌 이용은 필수다.

 

인류 역사상 최대 IPO 스페이스X 투자 가치는

 

스페이스X는 로켓 발사와 위성 인터넷(스타링크), xAI와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름만 봐선 로켓과 X가 양대 사업 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타링크가 매출의 70%를 책임진다. 스타링크 가입자는 2026년 들어 1000만명을 돌파하며 스페이스X의 미래 사업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스타링크는 쉽게 말하면 ‘우주판 SK텔레콤·LG유플러스·KT’다. 가정·기업·정부용 요금제를 만들어 매달 구독료를 받는다. 다만 스타링크는 기존 통신망이 닿지 않는 오지·농촌·도서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고, 해상(선박)·항공(비행기)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사용으로 사용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월스트리트 일부에선 스페이스X를 ‘통신주’로 평가절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전히 우주 기업으로 높은 기업 가치를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다수다. 우주 사업의 ‘큰손’이 주로 미국 정부기관이기 때문에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스페이스X는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국가안보기관 등을 위해 ‘팰컨9’이란 로켓으로 위성을 궤도에 올려준다. 그 대가로 발사 1회당 1500억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한다. ‘미·중 우주전쟁’을 감안하면 향후 스페이스X의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로켓을 발사해 돈을 버는 우주 기업들은 비용도 함께 뛴다. 그러나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대표작답게 ‘비용 절감의 달인’이다. 경쟁사들이 기존 로켓을 한 번 쓰고 버리는 반면 스페이스X의 팰컨9은 34번이나 재사용할 수 있다.

 

‘AI 임대업자’로서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2026년 들어 AI 도구 중 ‘클로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도구를 제공하는 회사가 앤스로픽이다. 앤스로픽이 스페이스X 데이터센터 사용료로 매월 12억5000만달러를 2029년까지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스페이스X의 이익은 증가세다.

 

2021년 1조5000억원에 달했던 스페이스X의 적자 규모는 2022년 9000억원 적자, 2023년 5000억원 흑자로 돌아선다. 이 수치는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자료 기준이다. 2024년에는 1조원의 순익을 기록할 정도로 스페이스X의 실적은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2025년에는 7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다. 이는 AI 사업을 하느라 많은 돈을 쓰고 있는 xAI의 영업손실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다. xAI 합병은 실적 악재지만 같은 CEO를 공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기업 테슬라와의 합병은 미래 실적 호재로 분석된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는 보고서를 통해 “2027년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확률은 80%”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 비중 따른 선호도 1위는 XOVR


우주산업에 장기 분산 투자하는 세 가지 방법은 ‘ER셰어스 프라이빗-퍼블릭 크로스오버 ETF’(XOVR), ‘테마 스페이스 이노베이터스 ETF’(NASA) 등 미국 상장 ETF에 투자하거나 미국우주테크와 같은 국내 상장 ETF를 담는 것이다. XOVR은 스페이스X 비중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사람에게 걸맞다. NASA는 우주 테마 위주 집중 투자자, 미국우주테크는 절세계좌로 미국 우주 기업을 담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세 ETF 모두 시가총액이 2조원 넘는 대형 ETF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0485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73 06.07 37,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46,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2,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5,1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967 기사/뉴스 미래에셋, 스페이스X 청약 이틀차도 흥행…2분 만에 소진 09:19 288
3088966 이슈 [지진정보] 06-08 09:07:14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5km 해역 규모 2.9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09:18 158
3088965 유머 위고비 저렴하게 맞는 법 5 09:18 774
3088964 유머 정일영 조회수 걸고 유튜브 은퇴 선언 2 09:17 1,014
3088963 기사/뉴스 점심시간 대기번호 60번…종각 직장인들 줄 세운 이곳 4 09:16 863
3088962 이슈 [블라펌] 불륜 마려운 의사의 명언 모음.jpg 09:15 900
3088961 기사/뉴스 “오빠네 회사는 사내대출 안돼?” 삼성은 5억 된다는데 18 09:15 1,033
3088960 기사/뉴스 [단독] 강남구청, 초등학교 옆 ‘사이버 룸살롱’ 제재 착수… 무단 용도 변경 적발 2 09:15 206
3088959 이슈 라이즈 새 타이틀 단독작사가로 추정중인 타블로 딸 하루..ㄷㄷ 34 09:14 2,326
3088958 유머 부실선거겠지 니 머리가 부실대가리는 맞아도 부정대가리는 아닌거처럼 2 09:13 315
3088957 유머 월드컵 시작하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선수 관련 질문으로 가장 많이 올라 올 글 (예상) 4 09:13 392
3088956 이슈 진수야 전문대 가면 굶어죽어? 아니라고 해줘 8 09:13 1,161
3088955 기사/뉴스 블룸버그 "코스피 과열 경계감…일부 글로벌 투자자 헤지 나서" 5 09:12 566
3088954 기사/뉴스 “서울은 이미 구조적으로 주택 부족 상태… 하반기부터 가격 상승 압력 본격화할 것” 6 09:10 535
3088953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개장 직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5 09:10 1,050
3088952 이슈 허남준-임지연 인스타 비하인드 사진 19 09:08 1,346
3088951 기사/뉴스 [속보] "필리핀 민다나오에 규모 8.2 강진"-로이터 34 09:08 1,713
3088950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1,555.2원 개장…17년3개월만에 최고 35 09:07 744
3088949 유머 어쩌다보니 시위와 함께 언급(?)이 늘어버린 아이돌 9 09:07 1,068
3088948 기사/뉴스 [속보] 반도체주 급락 출발…삼성전자 11%↓SK하이닉스 10%↓ 09:07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