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高(물가·환율·금리)에 부담 커지는데…그래도 식지 않는 '빚투'
1,151 3
2026.06.07 13:28
1,151 3

MyulUi

5대 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 연 7.33% 기록
은행채 금리 한 달 만에 0.4%p 급등
물가·환율 상승에 한은 긴축 강화 가능성 ↑
빚투 열기도 여전…3영업일 만에 대출 1조원 늘어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고환율, 고물가 상황에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한 가운데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선반영하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단이 7%를 넘어서고 신용대출도 5% 중반을 돌파하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빚투’(빚내서 투자)는 계속돼 신용대출 잔액이 3영업일간 1조원 넘게 증가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일 기준 주택담보대출(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39~7.33%로 집계됐다. 지난달 8일(연 4.40~7.00%)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금리 상단이 0.3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말(3.93~6.23%)과 비교하면 5개월 사이 상단은 1.10%포인트, 하단은 0.46%포인트 뛰었다. 신용대출(6개월) 금리도 연 4.02~5.61%로 상단이 5% 중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3.90~5.36%)과 비교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지난 5일 은행채 무보증 AAA 5년물 금리는 4.413%로 지난달 8일 4.019%였던 것과 비교해 한 달 만에 0.4%포인트 올랐다.


은행채를 비롯한 시장금리는 중동 전쟁 발발 후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여기에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2024년 3월(3.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원·달러 환율도 1550원대까지 치솟으며 금리 인상 압력이 커졌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취임 후 처음 주재한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물가와 환율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긴축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시장금리가 선제적으로 반응하며 대출금리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대출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대출 금리보다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하며 레버리지를 투자에 나선 차주들이 증시 조정에 직면할 경우, 투자 손실과 이자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실제 5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106조 5154억원에서 이달 4일 107조 5048억원으로 3영업일 만에 약 1조원이나 증가했다. 하루 평균 3300억원 가량 늘어난 셈이다. 신용대출 증가 경고음이 울린 지난 한 달 동안 2조 1741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대표적인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빠르게 불어나는 중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38조원을 넘어섰으며 이후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4일 기준 약 37조 7376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빚투 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과열 조짐을 보이자 지난 5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을 소집해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융감독원도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판매한 미래에셋증권을 대상으로 불완전판매 및 허위·과장광고 여부를 단속하기 위해 점검에 착수했다.


https://m.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1535046645479424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 컬러링 댓글 이벤트] 🎀리센느🎀 통화 연결 영상 설정 더블 당첨 이벤트 44 00:05 6,35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40,9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5,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8,7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1,3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1,5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620 기사/뉴스 박명수 "KTX 통화 빌런 정말 짜증…'Shut up' 외치고 싶었다" (라디오쇼) 11:52 46
3123619 유머 갑자기 커진 빗소리에 눈이 땡글해진 후이바오🩷🐼 11:51 208
3123618 유머 포인트 빚쟁이 2 11:50 132
3123617 이슈 춤선이 복제인간 마냥 똑같음 피디님이 춤으로 계훈이 낳은 수준 11:49 179
3123616 유머 김부장 촬영장에서도 끊임없이 썰푸는 윤경호 11:49 251
3123615 이슈 효린 이번노래 완전 2000년대 초 늑김나고 ㅈㄴ야르 어느정도냐면 당장이라도 엑스맨 동그라미 무대위에 올라가서 춤춰야할거같다 빨리 파트너 선택하라고 옆에서 ㄱㅎㄷ이 존나크게 소리지를거가트미.x 2 11:49 154
3123614 유머 레이한테 보복운전하던 벤츠운전자 3 11:48 562
3123613 이슈 어른들이 왜 애기들 노래시켰는지 알것같음 4 11:48 414
3123612 이슈 명예영국인 미디어랩 시소(송은이 회사) 계약 1 11:47 425
3123611 기사/뉴스 피 얼룩 묻은 섬뜩한 미소…'재벌X형사2' 유승호, '악마 재벌' 미스터리 등판 예고 11 11:46 609
312361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대규모 공격 검토"…후티엔 추가 도발 경고 9 11:45 176
3123609 기사/뉴스 박명수 “공용 드라이기로 주요부위 말리는 남자들 추잡스러워”(라디오쇼) 8 11:45 315
3123608 이슈 친 여동생도 인기많았다고 이야기했던 개그맨 김준호 고등학교 졸업사진.jpg 8 11:45 1,123
3123607 이슈 Q. 다들 여기서 드라마 몇개 봤음??????.jpg 38 11:43 544
3123606 기사/뉴스 '유퀴즈' 박지성, 차기 축구협회장에 대한 속마음 "한국축구 살릴 수 있는 사람일까" 2 11:43 511
3123605 이슈 오디세이 3시간 하니까 겔마스크 붙이고 보래 진심 개웃기다 13 11:42 1,280
3123604 유머 해외에서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고 화제 된 결혼식 사진 .jpg 22 11:41 2,498
3123603 이슈 내가 느낀게 싸가지는 유전이다 6 11:40 849
3123602 유머 건대영화학과 교수가 하필 홍상수엿던바람에 선배동기전부홍상수처럼영화만들고 자기는 블록버스터 좋아해서 미국으로도피유학간거왤케웃기지 5 11:39 1,149
3123601 기사/뉴스 [단독] '김부장' 신스틸러 이동하, 대세 행보…'전참시' 출격 7 11:3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