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르포] “삼전닉스만 집 사나요?” LG직원들 몰리자, 마곡도 국평 20억 찍었다 [부동산360]

무명의 더쿠 | 09:54 | 조회 수 2180
LG전자 R&D 인력 추가 이전에 수요 더 두터워져
“동탄 국평 20억인데 마곡은 오히려 저평가 수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주요 계열사 연구개발 인력이 모인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직주근접 수요가 붙으면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모습이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7단지’ 114㎡(이하 전용면적)는 지난달 2일 23억8000만원(13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단지 84㎡도 4월 27일 19억6000만원(9층)에 손바뀜됐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가격이 20억원에 근접한 것이다.


인근 단지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마곡엠밸리6단지’ 84㎡는 지난달 23일 17억6500만원(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단지 114㎡도 4월 25일 21억원(15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장에서는 LG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마곡 집중이 주택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곡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파주, 산본 등 수도권 다른 연구소나 사업장에서 최근 들어 마곡으로 출근지를 옮긴 LG 직원들이 적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기존 거주지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하며 관망했지만, 출퇴근 시간이 1~2시간씩 걸려 결국 ‘어차피 서울에 집을 사야하니 가까운 마곡에 구하자’며 매수로 돌아선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LG그룹은 2018년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격 가동을 계기로 안양·안산 등 수도권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연구개발 인력을 마곡으로 집결시켰다. 당시 LG는 총 4조원을 투자해 17만여㎡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규모의 연구단지를 조성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연구인력이 입주했다.

지난해에도 LG전자가 서초·양재·가산 R&D캠퍼스 등에 흩어져 있던 연구원 2000여명을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신설 연구동으로 순차 이전하면서 마곡은 LG의 핵심 R&D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 사이언스파크 근무 인력까지 더해 LG전자의 국내 R&D 인력 상당수가 마곡으로 모이게 된 셈이다.

마곡 일대에는 LG뿐 아니라 코오롱, DL이앤씨, 에쓰오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주요 기업도 입주해 있다. 업무지구와 주거지가 맞붙어 있는 구조가 마곡 집값을 떠받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5289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1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돈 들어올거 같아서 캡처 갈김
    • 17:06
    • 조회 222
    • 유머
    • 투표용지 부족 관련으로 대학생들과 간담회하는 김민석 총리
    • 17:05
    • 조회 154
    • 정치
    3
    • 아이오아이 연정 x 아이딧 추유찬 갑자기 챌린지
    • 17:05
    • 조회 23
    • 이슈
    • 그들이 그렇게 시위대 아니고 순수 시민들 자발적 참여 라고 외치는 올공 자발적 참여 재선거 원하는 시민모임? 상황
    • 17:03
    • 조회 636
    • 정치
    12
    • [KBO] 젠슨황 시구
    • 17:02
    • 조회 1362
    • 이슈
    13
    • 지원 요청 부탁합니다 득점지원이 너무 없습니다
    • 17:01
    • 조회 1081
    • 유머
    6
    • 논란의 <멋진 신세계> 10회 엔딩 비하인드 스토리
    • 17:01
    • 조회 831
    • 유머
    8
    • [4K] MEOVV(미야오) “띠로리(DDI RO RI)” Band LIVE | it's Live
    • 17:01
    • 조회 35
    • 이슈
    • 카페에 이런 손님 오면 도망가야됨
    • 17:01
    • 조회 666
    • 유머
    • 기본적인 욕구도 다 "해줘" 중인 극우 근황
    • 17:00
    • 조회 1298
    • 유머
    15
    • 하이킥 엄청좋은 교가.insta
    • 16:59
    • 조회 293
    • 이슈
    1
    • 미용사 잘못이다 vs 두상 잘못이다
    • 16:58
    • 조회 1367
    • 이슈
    15
    • 야생의 게가 꼭쥐 공격을(를) 시전했다!
    • 16:58
    • 조회 198
    • 유머
    • 황태후가 자기 나라를 국빈으로 방문한 남의 나라 황후를 폭행했던 사건
    • 16:58
    • 조회 1064
    • 이슈
    3
    • 쿠키들 옆으로 돌려놓은 거 아님?
    • 16:58
    • 조회 657
    • 유머
    6
    • 아시발 내가 사준 인형인데 자다 깨서 ㄹㅇ 쥐잡아온줄 알고 소리지름
    • 16:58
    • 조회 779
    • 이슈
    3
    • 마이클 잭슨 '빌리 진' 멜론 일간 추이...jpg
    • 16:58
    • 조회 307
    • 정보
    2
    • 방탄 진으로 보는 피티 받을때 예민해지는 순간
    • 16:58
    • 조회 767
    • 이슈
    5
    • 오늘자 안세영 근황....
    • 16:58
    • 조회 2118
    • 이슈
    36
    • 화제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과 로버트 패티슨 일화
    • 16:58
    • 조회 744
    • 이슈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