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대 정부별 '집권 1년차' 부동산 비교[김유성의 통캐스트]
584 8
2026.06.06 22:57
584 8

문민정부 후 전국지가 상승률은 노무현 정부
서울부동산 기준 이재명 정부가 '불장'
저성장 시대 '양극화' 현상 부동산에서 뚜렷
서울시장 선거 패배 속에 앞으로 추이 주목돼



MfYtUS

 
6·3 지방선거가 여권의 ‘찜찜한’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패배의 여파는 여진처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듯합니다.

그중 하나가 부동산 시장입니다. 수치상으로는 역대급 불장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합(合)이 최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이 우려됩니다. 정부가 제도로 큰 그림을 그려도 결국 각 지역 단체장이 인허가권 등으로 완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집권 1년을 기준으로 전국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였습니다. 1년 동안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5.09% 올랐습니다. 견인차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었습니다. 당시 1년간 서울 주택가격지수는 7.63% 올랐습니다. 6개 광역시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같은 기간 3.16%였습니다.

이때는 IMF 구제금융 졸업과 함께 우리 산업의 구조개혁이 어느 정도 이뤄진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노동집약적 산업보다 IT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제조업의 전환이 진행됐던 때입니다. 잠재성장률은 4%대였습니다. 당시 언론을 비롯해 많은 이들은 과거 7~10%대 성장을 기록했던 정부들과 비교하며 ‘우리 경제가 망했다’고 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인구도 젊은 편이었습니다. 비록 이때부터 출산율은 1.0선으로 떨어졌다고 하나, 1970년대생과 1960년대생이 우리 사회의 30~40대로 중추를 담당하던 시기였습니다.

‘꽃이 지니 봄인 줄 알았다’는 말이 맞을까요. 당시 언론은 노무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난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때가 여러모로 한국 민주주의는 물론 한국 경제에 있어서도 ‘탄탄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는 저물가·고성장을 이어가던 때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집권 1년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를 기준으로) 8.5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부동산 매매가격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역대 정부 중 최고입니다.

반면 6개 광역시 부동산 매매가격지수 증감률은 -0.08%를 기록하며 약보합을 보였습니다. 두 지수, 즉 서울과 6개 광역시 간 격차도 역대 정부 중 가장 큽니다. 세 그래프의 형태만 보면 문재인 정부의 집권 1년과 닮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같은 부동산 가격 양극화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졌다는 점에서 우려됩니다. 저성장 혹은 제로성장 시대의 양극화 현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성장이 담보되지 않은 엇나간 욕망투자’의 양상도 보입니다. 자산시장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의 현실에서 보면 위태로워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9912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 00:05 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35,6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25,9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24,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22,0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3,7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0,2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7,2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7,4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2,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6,7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994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청하 "Why Don't You Know (Feat. 넉살)" 1 00:13 15
3089993 이슈 음~... 조금 더 있다가 일어나 볼까... 00:13 101
3089992 이슈 우리집 반려동물에게 AI 로 요가팬츠 입히기 1 00:13 241
3089991 유머 조금 의외인 소설 칼의 노래 원제 4 00:12 360
3089990 유머 아이오아이 태국 콘서트 근황.......jpg 2 00:11 871
3089989 기사/뉴스 "주차비보다 과태료가 싸"…불법주정차에 마비된 홍대 1 00:11 358
3089988 정치 나도 오늘 올영세일 마지막날이라길래 에뛰드 마스카라 허겁지겁 샀는데 집에 뜯지도 않은 거 있길래 저정도로 호들갑 떨었늠 1 00:11 405
3089987 이슈 [멋진 신세계] 오늘 드디어 차세계 마빡 맞는 씬 나옴.twt 6 00:10 563
3089986 정치 이번 시위 관련 가장 공감가는 글 10 00:10 827
3089985 이슈 사내뷰공업 근황.jpg 21 00:08 2,394
3089984 정보 2️⃣6️⃣0️⃣6️⃣0️⃣7️⃣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군체 8 / 와일드씽 5.8 / 디스클로저 3.1 / 백룸 2.2 / 마이클 1.2 / 상자속의양 1 예매👀✨️🦅 00:05 124
3089983 정치 ??? : 재명아 감당되냐? 잠실 민주화 운동 24 00:05 1,661
3089982 이슈 영화 완득이 같은 영화가 2026년에 나왔으면 평점 테러 당해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을둣 7 00:04 1,429
3089981 정보 네페 42원 26 00:02 1,579
3089980 이슈 [KBO] 불미스럽지만 훈훈한 장면 5 00:01 1,239
3089979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우주소녀 "HAPPY" 2 00:01 75
3089978 정보 2️⃣6️⃣0️⃣6️⃣0️⃣6️⃣ 현충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군체 452.3 / 와일드씽 43.1 / 백룸 73.1 / 마이클 151.6 / 전천당 11.8 / 만달로리안 17.9 / 마리오갤럭시 162.4 / 플레이브콘 2 / 돌핀보이 1 ㅊㅋ✨️🦅👀 5 00:01 334
3089977 정보 네이버페이12원+1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5원+10원+10원 31 00:01 1,036
3089976 이슈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SUGAR HONEY ICE TEA] D-1 3 00:01 183
3089975 이슈 파도 파도 나오는 3 00:01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