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대 정부별 '집권 1년차' 부동산 비교[김유성의 통캐스트]
1,340 8
2026.06.06 22:57
1,340 8

문민정부 후 전국지가 상승률은 노무현 정부
서울부동산 기준 이재명 정부가 '불장'
저성장 시대 '양극화' 현상 부동산에서 뚜렷
서울시장 선거 패배 속에 앞으로 추이 주목돼



MfYtUS

 
6·3 지방선거가 여권의 ‘찜찜한’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패배의 여파는 여진처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듯합니다.

그중 하나가 부동산 시장입니다. 수치상으로는 역대급 불장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합(合)이 최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이 우려됩니다. 정부가 제도로 큰 그림을 그려도 결국 각 지역 단체장이 인허가권 등으로 완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집권 1년을 기준으로 전국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정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였습니다. 1년 동안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5.09% 올랐습니다. 견인차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었습니다. 당시 1년간 서울 주택가격지수는 7.63% 올랐습니다. 6개 광역시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같은 기간 3.16%였습니다.

이때는 IMF 구제금융 졸업과 함께 우리 산업의 구조개혁이 어느 정도 이뤄진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노동집약적 산업보다 IT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제조업의 전환이 진행됐던 때입니다. 잠재성장률은 4%대였습니다. 당시 언론을 비롯해 많은 이들은 과거 7~10%대 성장을 기록했던 정부들과 비교하며 ‘우리 경제가 망했다’고 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인구도 젊은 편이었습니다. 비록 이때부터 출산율은 1.0선으로 떨어졌다고 하나, 1970년대생과 1960년대생이 우리 사회의 30~40대로 중추를 담당하던 시기였습니다.

‘꽃이 지니 봄인 줄 알았다’는 말이 맞을까요. 당시 언론은 노무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난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그때가 여러모로 한국 민주주의는 물론 한국 경제에 있어서도 ‘탄탄했던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는 저물가·고성장을 이어가던 때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집권 1년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를 기준으로) 8.59%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부동산 매매가격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역대 정부 중 최고입니다.

반면 6개 광역시 부동산 매매가격지수 증감률은 -0.08%를 기록하며 약보합을 보였습니다. 두 지수, 즉 서울과 6개 광역시 간 격차도 역대 정부 중 가장 큽니다. 세 그래프의 형태만 보면 문재인 정부의 집권 1년과 닮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같은 부동산 가격 양극화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졌다는 점에서 우려됩니다. 저성장 혹은 제로성장 시대의 양극화 현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성장이 담보되지 않은 엇나간 욕망투자’의 양상도 보입니다. 자산시장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 한국의 현실에서 보면 위태로워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9912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니레버 럭스X더쿠💜 오늘의 기분을 취향하다, '럭스 퍼퓸 바디워시 3종 트라이얼 키트' 체험단 모집(100인) 347 08.20 41,60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8/24(월)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21:20 97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64,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00,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16,4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20,9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0,1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4,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0,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8 20.05.17 8,855,1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7,6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2,8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975 유머 지하철 노선도의 srt표시가 ktx로 바뀌는 중 22:58 74
3138974 이슈 김소혜 인스타그램 업로드 22:57 105
3138973 이슈 NCTDREAM 재민 Sticky 챌린지 (원곡: 키스 오브 라이프) 22:56 33
3138972 유머 캘빈 클라인 (83) 과 남친 케빈 베이커 (37) 파파라치 4 22:56 573
3138971 이슈 [국외지진정보] 2026-08-23 22:45:00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남동쪽 190km 해역 규모 6.0 11 22:54 491
3138970 이슈 작년 오늘, 첫 방송했던 <폭군의 셰프> 3 22:53 231
3138969 유머 가족들 상대로 갑질하는 시트콤 캐릭터.jpg 17 22:52 1,026
3138968 이슈 곧 있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비야레알 전 이강인 선발 출전 2 22:51 252
3138967 유머 일어났어요? 더 자요. #김와일드욱 3 22:49 283
3138966 유머 의외로 회사에서 하면 살짝 무례한 행동 24 22:48 2,662
3138965 이슈 강쥐가 헥헥대는 소리에 맞춰 칼림바를 연주해본 주인 2 22:47 316
3138964 이슈 대본 보니 더 눈물나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그 장면 7 22:46 1,165
3138963 이슈 [2026 TIMA] 엔시티 위시 - INTRO + Ode to Love + Poppop + Sticky + Videohood + COLOR 1 22:45 164
3138962 이슈 오늘자 첫 시구시타로 키움 히어로즈 승리 요정된 남돌 5 22:44 537
3138961 이슈 손종원 셰프가 감동 받고 더 요리를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조여정 수상소감 4 22:41 2,235
3138960 이슈 [2026 TIMA] 아이브 - 일레븐 + 오프더레코드 + XOXZ + Rebel Heart + I AM + BANG BANG 11 22:41 658
3138959 이슈 300년만에 발굴된 조선시대 장군의 키 36 22:39 3,531
3138958 이슈 진짜 이게현실임 혐오 소비하지마셈 그거에 물들면 답없음 현실로 나가보면 자기가 친절한만큼 다들 친절함…. 35 22:38 2,744
3138957 이슈 오늘 키움 히어로즈 시구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 송승호&김성민 1 22:38 203
3138956 유머 [냉부] 다음주 손종원 셰프 🚨비상비상🚨 50 22:38 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