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첫 여성 광역단체장' 거머쥔 추미애,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무명의 더쿠 | 21:04 | 조회 수 1404

 

 

박영선 김은혜 등 여성 광역단체장 실패
강성 비호감 딛고 2위 두 자릿수 따돌려
유리천장 깨면서 대권주자 가도 탄력

 

 

 

EDDYlO

 


6·3 지방선거에서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 강성 개혁성향으로 '추다르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자가 그 주인공이다. 그간 여야 수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광역단체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선거에서 추 당선자가 유리천장을 깨고 새 역사를 쓰면서 여권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추 당선자는 득표율 55.04%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39.37%)를 15.67%포인트(p) 차이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추 당선자는 당선을 확정 지은 직후 "개인적으로는 더없이 큰 영광이다. 동시에 도민 여러분께서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부터 경기 대전환, 당당한 경기의 길을 저 추미애가 책임지고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 당선자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공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향후 도정 구상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한 것은 1995년 1회 지선 이래 처음이다. 2022년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왔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10년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이 여성 광역단체장에 도전해서 선전했지만 당선에는 이르지 못했다.

 

 

6선 의원 출신인 추 당선자는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강한 추진력과 선명한 개혁 행보로 민주당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 인사로 꼽힌다. 22대 국회에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 법안 등 각종 개혁 법안 통과를 주도했다. 당초 강경 일변도 이미지로 비토 여론이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예상을 뒤집고 당내 후보 경선 과정부터 압승을 거뒀다.

 

 

향후 추 당선자의 정치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지사는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도전 이전 거쳐간 자리인 만큼 상징성이 적지 않다. 추 당선자의 임기 종료 시점이 2030년 대선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차기 대권까지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34589?sid=16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100
  • 서버 작업 공지 6/06(토)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서울서 2030 여성 표심 이동‥부동산 반감 반영?
    • 23:33
    • 조회 2
    • 정치
    • 몬스타엑스 기현 최성곤 니가 좋아 챌린지
    • 23:33
    • 조회 9
    • 이슈
    • 고등학생 시절 유행했던 카프리 팬츠의 재림
    • 23:33
    • 조회 59
    • 이슈
    • 영영 안 돌아올 것 같은 펭수의 제주살이...
    • 23:32
    • 조회 172
    • 유머
    2
    • 공단기도 개인 정보 유출됨
    • 23:30
    • 조회 761
    • 이슈
    18
    • 13년 전 어제 발매된_ "Smoky Girl"
    • 23:28
    • 조회 59
    • 이슈
    • 7/3 앨범 발매 한달 전 새로운 신곡 오픈한 마돈나
    • 23:28
    • 조회 56
    • 정보
    1
    • 정성일 코인에 천만원 물린 연기
    • 23:28
    • 조회 621
    • 유머
    4
    • 이제 뚱뚱한 사람들 대부분은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심심해서 먹는 거 같아.
    • 23:27
    • 조회 1186
    • 이슈
    14
    • 경찰 추산 2000명만 모인 이번 지방선거 관련 시위대 사진
    • 23:25
    • 조회 3067
    • 이슈
    82
    • 사건반장에 방송된 거제야호 리센느
    • 23:21
    • 조회 953
    • 이슈
    2
    • 한국어 발음이 안좋아서 고민했었던 16살 kpop아이돌 지망생
    • 23:20
    • 조회 1939
    • 이슈
    15
    • 무한도전 그 전설의 라면
    • 23:20
    • 조회 548
    • 이슈
    2
    • [멋진 신세계] 차세계 야호🖤 신서리 합방 씬 찍잖아😕 차세계한테 돈으로 혼나 진짜
    • 23:19
    • 조회 1372
    • 이슈
    6
    • [멋진신세계] 오늘 빌런 연기 찢은 장승조
    • 23:19
    • 조회 2649
    • 이슈
    50
    • 근본으로 돌아오고 반응 좋은 릴레이댄스 근황
    • 23:18
    • 조회 1469
    • 이슈
    8
    • 홍대 힙합동아리 동방앞에서 우원재판넬 만난 조우찬
    • 23:18
    • 조회 396
    • 유머
    • 커서 야구선수 되고 싶어?
    • 23:18
    • 조회 760
    • 유머
    6
    • "우린 임대주택 싫다"…투기꾼 취급에 뿔난 2030, 등 돌렸다
    • 23:17
    • 조회 1405
    • 기사/뉴스
    26
    • 하지원 음중 <홈런> 비하인드 재빠르게 말아왔습니다⚾️(안무연습 & 리허설 비하인드 영상)
    • 23:17
    • 조회 195
    • 이슈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