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일)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인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 바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였습니다.
젠슨 황 CEO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젠슨 황 CEO와 '페이커' 이상혁, 두 슈퍼스타의 만남을 보기 위해 PC방이 북적입니다.
약 7개월 만에 방한 일정 중 가장 먼저 페이커를 만난 이유는 지금의 엔디비아를 만든 한국 e스포츠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아시다시피 게임은 엔비디아의 시작이었습니다…여러분이 e스포츠를 만들었고, e스포츠를 관전하는 문화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은 오랫동안 제게 특별하고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선물도 잊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페이커의 사인이 담긴 세상에서 '하나뿐인' 최신형 그래픽 카드를 팬에게 전달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입니다. 제 사인과 페이커의 사인이 함께 들어간 제품은 이것뿐입니다. 한번 보세요, 백만 달러를 호가할지도 모릅니다."
전세계 게이머들을 대표해 황 CEO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 역시 페이커의 몫.
<이상혁(페이커) / T1> "저희 게이머들에게 또 그래픽 카드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렇게 저희가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할 수 있는 데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오늘 굉장히 유의미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페이커 역시, 젠슨황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하고,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역사적인 회동의 한 장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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