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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밤새 갇힌 '국힘쪽' 참관인…"중국이랑 짰지" 온갖 협박

무명의 더쿠 | 20:17 | 조회 수 2031

[앵커]

그런가 하면 투표소에 있던 구청 공무원과 참관인들은 시위대 때문에 그곳에 갇혀 밤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선관위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인데 온갖 욕설과 항의를 받아야 했습니다. 저희가 그 중 한 명인 국민의힘 측 참관인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시위대는 이 참관인에게 중국인이냐, 연변 사람이냐, 따지고 어떻게 국민의힘 측인 걸 믿느냐며 가방까지 열어보이라 했습니다.

배양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여러 명의 사람들이 투표함을 지키고 둘러앉았습니다.

창문 밖에선 고성이 들려옵니다.

[부정선거! 부정선거!]

지난 3일 밤 시위대에게 둘러싸였던 잠실7동 제2투표소 모습입니다.

현장에 있던 투표 참관인은 공포의 밤을 보냈습니다.

[국민의힘 측 투표 참관인 : 밖에 있는 분들이 창문을 깨려고 한다든지 아니면 창문을 강제로 열어서 들어오려고…]

당시 투표소 안엔 정당 추천 투표 참관인들과 투표관리를 위해 파견 나온 구청 공무원들 뿐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측 투표 참관인 : 그들이 주장하는 선관위가 중국, 북한의 개입을 받아서 부정 투표를 저지르고 있다, 절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투표소) 있는 사람이 선관위 사람이 아니잖아요.]


국민의힘 측 투표 참관인이라고 밝혀도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측 투표 참관인 : 중국인이다 연변 사람이다 이런 말을 하면서 참관인이라고 해도 안 믿고 네가 어떻게 국민의힘인 걸 믿냐 가방 까라…]


[부정선거 시위대 : 중국한테 돈 먹었어요? 말해봐요!]

[국민의힘 측 투표 참관인 : 대체 밖에 있는 사람들은 왜 저희를 부정투표를 저지르는 사람 취급을 하고 중앙선관위는 대체 왜 제때 대안을 말해주지 않았는지…]


https://naver.me/5qLk2E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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