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부족해 보이기 싫어서"…일본 과학수사요원, DNA 감정 수백건 조작

무명의 더쿠 | 12:42 | 조회 수 3047
ceDpNX

일본 지역 경찰 소속 과학수사연구소 직원이 수사 관련 DNA 감정서에 거짓말을 써넣거나 데이터를 조작하는 등 감정 관련 부정행위를 7년여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5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사가현 경찰본부 과학수사연구소의 한 직원이 지난 7년간 총 239건에 달하는 DNA 부정 감정을 저질렀다고 일본 경찰청이 특별 감찰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적발 건수는 이 직원이 사가현 과학수사연구소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DNA 감정의 4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일본 경찰청은 감찰을 통해 사가현 경찰본부가 자체 적발한 부정 감정보다 110건 더 많은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부정 감정을 저지른 직원은 "상사로부터 업무가 늦어진다는 지적을 받기 싫었다. 기한 내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능력 부족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다" 등의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DNA 감정을 한 사람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등 재확인 절차가 부족했고 전문성이 높은 영역이어서 인사가 순환되지 않고 업무가 경직적으로 이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사가현 경찰본부도 "감정 업무를 기본적으로 직원 한 명이 하는 데다 결과 대부분은 서류로 결제하고 상사의 확인 절차도 불충분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해 9월 면직됐고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가현 경찰본부는 이 직원의 DNA 부정 감정으로 용의자가 아닌 사람이 수사 대상에 올랐거나 범인이 아닌 용의자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수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 감찰에서 부정 감정 239건 중 37건은 DNA 감정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부정 감정을 저지른 직원이 남은 DNA 관련 자료를 부실하게 보관하면서 재감정을 실시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871652?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엔비디아에 현대자동차가 꼭 관여되는 이유
    • 15:17
    • 조회 2
    • 이슈
    • 그때 그시절 그냥 너무 웃겼던 인피니트
    • 15:16
    • 조회 9
    • 이슈
    • 환율 1500원 '뉴노멀' 고착화, 장중 1549원 터치
    • 15:15
    • 조회 51
    • 기사/뉴스
    • 20년 넘게 시장 및 국회의원 두 성씨가 해먹었다는 지역
    • 15:13
    • 조회 500
    • 정치
    1
    • '젠슨 황 장녀' 매디슨 황, 'T1 찐팬 인증'
    • 15:12
    • 조회 1251
    • 이슈
    4
    • 콘서트에서 케데헌 테이크다운 부르는 트와이스
    • 15:09
    • 조회 454
    • 이슈
    6
    • 현재 미국 오타쿠들한테 입소문 타면서 반응 제대로 오고 있는 한국인 제작 게임...............jpg
    • 15:09
    • 조회 1161
    • 이슈
    6
    • [단독] 젠슨황 오늘은 ‘홍대 형님’... ‘삼·소’는 이해진이 쏜다
    • 15:09
    • 조회 1401
    • 기사/뉴스
    15
    • 별 민원을 다 받는 선생님
    • 15:07
    • 조회 755
    • 이슈
    8
    • 아이오아이 연정 x 아이덴티티 김희주 이재영 갑자기 챌린지
    • 15:06
    • 조회 80
    • 이슈
    1
    • 박보영 인스타그램 업뎃
    • 15:06
    • 조회 421
    • 이슈
    6
    • 오세훈 당선되자 '재선거' 주장 멈춘 국힘
    • 15:05
    • 조회 1259
    • 정치
    37
    • 젠슨황&페이커 보러 PC방 갔다가 계탄 사람
    • 15:03
    • 조회 13084
    • 이슈
    128
    • [24년 기사입니다] 김호중 뺑소니 논란 속…"선한 영향력 퍼지길" 팬클럽 50만원 쾌척
    • 15:02
    • 조회 676
    • 기사/뉴스
    3
    • 에스파, 음악 넘어 전시로 확장된 세계관
    • 15:02
    • 조회 267
    • 이슈
    • [속보] 젠슨 황 "게임은 엔비디아 기원…한국은 e스포츠 최적화 시장"
    • 15:02
    • 조회 672
    • 기사/뉴스
    3
    • 유승준 “한국 입국 이젠 큰 의미 없어”…결국 백기
    • 15:00
    • 조회 1809
    • 이슈
    29
    • 성시경이 론칭한 주류 브랜드, 세계적 국제 주류 품평회 'IWSC 2026'서 수상
    • 14:59
    • 조회 622
    • 기사/뉴스
    4
    • 불알에코백
    • 14:59
    • 조회 2162
    • 정보
    20
    • 김대호, 집 안에 클라이밍장+고양이 놀이터 만들었다 "대형 프로젝트" (나혼산)
    • 14:59
    • 조회 950
    • 기사/뉴스
    10
back to top